우윤근 새청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오는 13일 오후 2시와 4시, 각각 광양읍사무소와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의정보고회 및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우 대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야당 원내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 대화와 타협으로 펼치는 자신만의 리더십, 예산처리 과정, 국감 우수의원과 의정대상을 수상한 이야기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자신이 줄곧 주장해 온 정치개혁의 비전인 ‘개헌’, 즉 제왕적 대통령 권력은 반드시 분권이 필요함을 역설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의정 성과인 14개 사업의 국비확보(사업비 기준 3186억 원)와 제2의 광양 도약의 기회가 될 ‘기능성 화학소재 연구단지’ 유치의 의미를 설명하고, 주민에게 다가서는 생활정치로 거듭 날 것을 약속하게 된다.

한편, 우 대표는 지난 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민국유권자연대’ 등 15개 시민단체와 기자 및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사전심사를 거쳐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인 국회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 한다.

2014년 의정대상 특별공로상에는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비롯, 문희상 비대위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완구 전 원내대표 등 4명이 선정됐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