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5분발언> 주윤식의원, 최정원 의원

<5분발언> 주윤식의원, 최정원 의원

by 운영자 2015.03.13

주윤식 의원 “순천의 대표음식 발굴해야...”
순천 대표음식의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을 유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순천시의회 주윤식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19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지자체는 지금 전통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대표음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브랜드화 하고 있다”며 “순천시 역시 대표음식의 발굴과 브랜드화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보기술 발달로 인한 음식은 이제 관광상품의 중요한 요소이자 하나의 상품으로 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확대되는 실정”이라고 역설했다.

주 의원은 또 “순천은 순천만과 낙안읍성 그리고 국가정원 1호 지정을 앞둔 순천만정원 등 수만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순천의 대표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근 지자체의 대표음식 축제를 사례로 들며, 순천시도 진지하게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이순신 장군이 낙안읍성 주민들과 함께 먹었던 팔진미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순천시 대표음식으로 개발하여 널리 보급해야한다”고 말했다.

최정원 의원, 청암대 학내 문제 해결 촉구
순천시의회 최정원 의원은 제192회 임시회에서 순천청암대 학내 문제 해결을 위한 촉구했다.최 의원은 12일 열린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작금의 청암대 사건은 우려를 넘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힌 뒤 총장을 중심으로 학교를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으며 지역의 명예마저 실추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어 “학생들의 입장이나 권익은 안전에도 없이 총장을 중심으로 보직교수 및 직원들이 객관성과 보편타당성이 결여된 편의적인 입장에서 이합집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60년 전통의 명문사학이 자멸의 위기에 처했는데도 지역에서는 3년 여를 이해할 수 없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비롯한 순천시, 사회지도층, 시민단체 등이 지혜를 모아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는 끝으로 △교육부가 학내문제 정상화를 위해 적극 개입 △총장을 포함한 거국대책위 구성 △학생들의 권익보호 및 양질의 교육 마련 △지역사회가 정의로운 목소리로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