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랫장·역전시장, 중소기업청 특성화시장 선정

아랫장·역전시장, 중소기업청 특성화시장 선정

by 운영자 2015.04.02

이정현 의원, 예산확보 주력‘성과’
순천·곡성 11건 사업 190억 규모
이정현 국회의원(사진)이 예산확보에 주력해왔던 아랫장과 역전시장이 중소기업청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이 의원이 그동안 중소기업청에 신청했던 11건의 사업 중 평가 단계에 있었던 사업비 190억 원 규모의 전통시장 지원 사업이 이달 1일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5일장 중 최대규모인 아랫장은 3년동안 진행될 15억 원 규모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아랫장은 앞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남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먹거리 특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게 된다.

또한 역전시장은 1년 동안 6억 원이 지원되는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역정시장은 골목형 특화거리를 만들고 정원과 간이역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장상인회에 행정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는 아랫장, 웃장, 역전시장 모두가 선정됐다.
또한 순천의 경우 ▲아랫장 시설개선 사업(200억 원 중 100억 원), ▲웃장클린하우스(쓰레기장) 설치 사업(7억 5천만 원), ▲역전시장 고객편의센터 설치 및 아케이드 설치사업비(34억 원) ▲주암 광천시장 장옥재건축 및 부대시설 정비 사업(10억 원 규모) ▲순천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 원도심 둘레길 조성 사업(25억 원 규모) 등도 긍정적으로 협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곡성의 경우 기차마을시장 안내간판 및 LED 교체 사업(3억 원 규모)과 도시가스배관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정현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생활 터전인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간의 노력이 빚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