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아웃렛 입점 비대위 국회광장서 집중 토론
LF아웃렛 입점 비대위 국회광장서 집중 토론
by 운영자 2015.04.10
새정치 을지로위원회 “유통재벌 지역진출 막아내겠다”
광양 아웃렛 반대위 “유통법 개정 빨리 추진하라”
행정소송 결과, 입점여부 결정적인 영향 미칠 듯
광양 아웃렛 반대위 “유통법 개정 빨리 추진하라”
행정소송 결과, 입점여부 결정적인 영향 미칠 듯

전국적으로 대형 아웃렛 26곳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LF아웃렛 입점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 전국의 중소상인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광장에서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새정치소속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위원장과 은수미, 홍익표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정책박람회 중 가장 뜨거운 문제는 재벌유통의 지역 진출에 따른 지역상권 붕괴였다.
간담회 자리에서 재벌유통 지역진출 반대와 이를 적극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법률적 대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집중적으로 거론되었다.
또한 현재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광양LF 아웃렛의 토지강제수용결정에 대해 많은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우원식 위원장은 “유통재벌의 무분별한 아웃렛 입점은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천명한 뒤 “현재 발의된 개정안의 미비점을 충분히 보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붕괴를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LF아웃렛 입점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전남 동부지역사회연구소, 생활정치네트워크 우리순천, 서울상암동 롯데아웃렛 입점반대 대책위, 전국유통상인연합회 등이 참여해 대형 아웃렛 입점을 막아내는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특히 이들은 재벌유통의 아웃렛 문제점과 광양의 LG패션의 아웃렛입점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광양의 토지강제수용 위법성에 적극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광양LF아웃렛은 사업 절차상의 하자와 강제수용의 문제로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광양아웃렛 반대위 김선일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도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매우 희망적이다”며 “다만 저쪽에서 서울의 대형로펌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재판 결과에 따라 입점여부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아웃렛입점반대 비대위는 시민들의 호응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여론형성을 위해 전국적인 중소상인과 함께 범 시민적 운동으로 확산해 가기로 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새정치소속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위원장과 은수미, 홍익표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정책박람회 중 가장 뜨거운 문제는 재벌유통의 지역 진출에 따른 지역상권 붕괴였다.
간담회 자리에서 재벌유통 지역진출 반대와 이를 적극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법률적 대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집중적으로 거론되었다.
또한 현재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광양LF 아웃렛의 토지강제수용결정에 대해 많은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우원식 위원장은 “유통재벌의 무분별한 아웃렛 입점은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천명한 뒤 “현재 발의된 개정안의 미비점을 충분히 보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붕괴를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LF아웃렛 입점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전남 동부지역사회연구소, 생활정치네트워크 우리순천, 서울상암동 롯데아웃렛 입점반대 대책위, 전국유통상인연합회 등이 참여해 대형 아웃렛 입점을 막아내는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특히 이들은 재벌유통의 아웃렛 문제점과 광양의 LG패션의 아웃렛입점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광양의 토지강제수용 위법성에 적극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광양LF아웃렛은 사업 절차상의 하자와 강제수용의 문제로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광양아웃렛 반대위 김선일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도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매우 희망적이다”며 “다만 저쪽에서 서울의 대형로펌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재판 결과에 따라 입점여부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아웃렛입점반대 비대위는 시민들의 호응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여론형성을 위해 전국적인 중소상인과 함께 범 시민적 운동으로 확산해 가기로 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