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윤근 대표, 가야문화포럼 회장 선출

우윤근 대표, 가야문화포럼 회장 선출

by 운영자 2015.04.10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가야문화권 10개 지역 국회의원, 15곳 시·군 자치단체장의 모임인‘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 회장으로 지난 8일 선출됐다.‘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은 가야문화권에 해당하는 호남과 영남 지역을 아울러 지역발전 및 현안사업을 위한 모임으로, 남원과 김해 등도 포함되며 외연이 확대됐다.

포럼은 가야문화권을 매개로 영·호남간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공존과 상생의 국민 대통합과 동반자적 공동 발전으로 나가자는 취지의 모임이다.

포럼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결성식을 열고 가야문화권 공동발전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영호남 상생발전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법안은 가야문화권 발전을 위한 국토부 소속 전담부서를 조직해 공동 발전비전 및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신성장동력 육성, 지역 특화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우 대표는 “가야문화권을 매개로 대립과 갈등을 끝내고 영호남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가야문화권 역사 재조명을 위한 특별법(강동원 의원) 제정 등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포럼에 함께한 의원, 시장, 군수들께서 영호남 화합의 전도사가 돼야 한다”며 “저부터 앞장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