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광양·구례)은 22일 미래창조과학부의 국비공모사업 ‘무한상상실 운영기관 공모’에 광양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광양시 문예도서관사업소(소장 곽승찬)는 지난 4월 한국과학창의재단(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이 주관한 이번 국비공모사업에 응모했다.

문예도서관사업소는 올 하반기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내 사랑 광양을 거닐며’, ‘스마트폰 영화만들기’,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등 3개 프로그램(총 사업비 2700만 원)을 운영하겠다고 제안서에 담았다.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문예도서관사업소는 국비 2700만 원을 지원 받아 도서관에 ‘무한상상실’을 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차사업으로 차후에도 지속적(향후 매년 1억~1억 5000만 지원 예정)으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윤근 의원은 “SOC 등 물류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뿐아니라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인프라 및 프로그램 확보도 중요하다”며 “이번 미래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광양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광양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