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주홍 의원- “전남 자영업자 소득 전국 최하위권”

황주홍 의원- “전남 자영업자 소득 전국 최하위권”

by 운영자 2015.09.08

지난해 전남지역의 자영업자 소득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영암·강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개인사업자 10만 2778명의 연간 총소득은 2조 1978억 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214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2040만 원)에 2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이는 서울 평균 4020만 원의 절반 수준이다.

전남지역 개인사업자 전체소득은 지난 2013년 2조 1537억 원보다 2.0%(441억 원) 늘었으나 1인당 평균 소득은 2013년 2160만 원에 비해 0.9%(20만 원) 감소했다.

황 의원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와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