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직자 청렴도 연속 3년 최하위권
전남도 공직자 청렴도 연속 3년 최하위권
by 운영자 2015.10.07
징계부과금 63억 ‘전국 1위’
전남도 공직자 청렴도 문제가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남도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은 “전남도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012년 14위, 2013년 13위, 2014년 13위로 최근 3년 연속 하위등급인 4등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최근 3년간 지방공무원 1000명 당 징계현황에서도 2012년 9명으로 4위, 2013년 13명으로 1위, 2014년 11명으로 3위를 기록하는 등 불명예를 안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의원은 “이는 전남도의 부정·부패와 비리가 뿌리 깊게 박혀있음을 방증한다”며 “전남도가 올해는 청렴도 순위 상위권, 공무원 징계 건수 하위권에 다다를 수 있도록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비례)은 전남도의 청렴도 저하 문제를 거론하면서 “전남의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반적 검토와 그 대책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서비를 제공하도록 해야한다”고 가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도 “전남도의 공무원 금품향응수수, 공금유용, 공금횡령 등의 이유로 물려진 징계금이 63억 원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부과금 체납액 역시 62억 원으로 1위를 보이고 있어 공직기강 해이가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간부들이 수범하는 것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전남도 공직자 청렴도 문제가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남도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은 “전남도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012년 14위, 2013년 13위, 2014년 13위로 최근 3년 연속 하위등급인 4등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최근 3년간 지방공무원 1000명 당 징계현황에서도 2012년 9명으로 4위, 2013년 13명으로 1위, 2014년 11명으로 3위를 기록하는 등 불명예를 안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의원은 “이는 전남도의 부정·부패와 비리가 뿌리 깊게 박혀있음을 방증한다”며 “전남도가 올해는 청렴도 순위 상위권, 공무원 징계 건수 하위권에 다다를 수 있도록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비례)은 전남도의 청렴도 저하 문제를 거론하면서 “전남의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반적 검토와 그 대책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서비를 제공하도록 해야한다”고 가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도 “전남도의 공무원 금품향응수수, 공금유용, 공금횡령 등의 이유로 물려진 징계금이 63억 원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부과금 체납액 역시 62억 원으로 1위를 보이고 있어 공직기강 해이가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간부들이 수범하는 것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