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순천시의회 제197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서정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장기화된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서 의원은 “기상이변이 초래한 가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우리 지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은 농민의 피해는 물론, 시민 전체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 의원은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가뭄 현황 파악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거쳐 지역 현안에 맞는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총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 그리고 ‘시민들의 자발적 물 절약 운동을 통해 지혜를 모을 것’ 등을 촉구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