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표수 전 장군, 국민의당 후보로 총선 출마

정표수 전 장군, 국민의당 후보로 총선 출마

by 운영자 2016.01.27

정표수(60·사진) 전 공군 소장이 오는 4.13 순천 곡성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정표수 전 장군은 26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가 기본으로 돌아가도록 담대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장군은 “여야를 막론하고 공군 전문가 국회의원이 한명도 없는 상황에서 안보전문가로서 대안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이어 자신의 비전을 담을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해 ‘100만 통합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재능기부 재단’을 설립해 교육도시 순천의 위상을 되살리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전 장군은 “청렴결백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빨간 마후라 장군의 명예를 걸고 순천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표수 전 장군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가칭)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