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 …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 … 조례안 등 안건 처리

by 운영자 2016.02.02

장숙희 의원, 누리예산 해결 촉구
순천시의회가 지난 1일, 제1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개회 첫날 순천시의회 장숙희 의원은 누리과정 예산편성에 대한 관심과 사태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인곤 의원 발의) 등 안건 처리 및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의회가 개회하자 장숙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누리과정 예산편성 사태에 해결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누리과정의 목적은 모든 유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관련 예산이 법적으로 당연히 지원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교육부와 시·도의회, 시·도교육청 간의 정치적인 이해타산으로 사회적 갈등이 반복되고 있고 이로 인해 국민들과 시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 이후 보육과 교육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저출산 극복은 영원히 먼 나라의 얘기가 된다”면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전국 시·도교육청, 시·도의회 등 기관들은 갈등을 해결하고 현명한 판단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