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순천시의회 제216회 임시회 개회

순천시의회 제216회 임시회 개회

by 운영자 2017.07.19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주요안건 22건 심의·의결

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가 18일 제21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216회 임시회는 18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다.

의회는 부서별 상반기 추진성과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 받은 뒤 조례안 17건,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3건 등 총 22건의 주요안건에 대해서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임종기 의장은“‘2017년 전국지방 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해 순천시의 위상을 높인 것은 28만 시민과 함께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7대 순천시의회 출범 이후 지난 3년 동안 조례안 369건, 예산안 및 결산안 20건, 일반의안 229건 등 총 6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면서 “역대 어느 의회에 비해서도 역동적이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자평했다.

또한 임 의장은 “남은 1년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신민호 의원은 ‘부영아파트 주거환경개선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 5분 발언을 통해 “기업의 이익 창출을 위해 새로운 아파트 건립도 필요하겠지만 어려울수록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이미지의 기업으로 시민들의 가슴속에 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차로신문사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