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확인 결과 광양 지역에서는 시장 선거와 시·도의원 선거 출마예정자 8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지난 2일 광양시장 예비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전 광양·구례·곡성 지역위원장(58) △바른미래당 김현옥 전 김대중 대통령후보 광양시선거대책위원장(73) △무소속 이옥재 국가정책연구소장(63) 등이 등록을 마쳤다.

또한 광양시 도의원 예비후보로는 3선거구(금호·광영·태인·옥곡·진상·진월·다압)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길용 전 우윤근 국회의원 비서(41)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 광양시의원 예비후보로는 가선거구(광양읍·옥룡·봉강)에서 무소속 정회기 광양학연구소장(56)으로 등록을 마쳤다.

나선거구(골약·중마)에서는 서영배 현 광양시의원(45)이 민주평화당 예비후보로, 백성호 현 시의원(48)이 민중당 예비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그리고 다선거구(옥곡·진상·진월·다압)에서는 무소속 안준구 (재)선남장학회 사무국장(55)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99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지역 출마예정자들의 행보도 점차 바빠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