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시지역위원회(위원장 서갑원)가 6월 지방선거에 앞두고 개편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한다.순천시지역위원회는 오늘(16일) 오후 2시 엘리시아 웨딩홀 2층 컨벤션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지역위원회 개편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고지구당으로 분류돼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해오던 지역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대회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6·1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 15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소통’, ‘통합’,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식전 오케스트라 공연과 댄스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과 ‘민주당 역사’를 주제로 한 영상이 공개된다.

서갑원 순천시지역위원장은 “순천은 지난해 대선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가 단결하면 항상 승리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순천부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순천의 민심이 민주당과 함께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편대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지역위원회 지역대의원대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