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시장 “3선 피로감, 시민 소통 … 극복”
조충훈 시장 “3선 피로감, 시민 소통 … 극복”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03.21
후보등록 시기는 주요행사 일정 등 검토해 결정

조충훈 순천시장이 “3선 도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피로감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극복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적격심사를 통과한 조 시장은 20일 열린 언론인 정례브리핑에서 ‘3선 도전에 따른 지역사회 피로감’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조 시장은 “잡월드를 비롯해 마그네슘 클러스트 단지조성, 용계산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들을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3선 도전을 결심했다”며 “이번 더민주당 최고위 결정은 28만 시민의 염원을 당이 허락한 것으로 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많은 공무원들과 시민 협조 속에 정원박람회 성공, 잡월드 유치, 순천 관광객 1000만 시대 도약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열심히 일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에 앞만 보고 달렸으나, 시민과의 소통에는 부족했음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조 시장은 이어 “만약 이번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좀더 성숙한 시장의 입장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해서는 “정원산업 디자인전, 봄꽃 축제, 낭트미술대학 분교 개교 등 큰 행사들이 4월 초에 집중돼 있는 점을 고려해 이러한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후보등록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적격심사를 통과한 조 시장은 20일 열린 언론인 정례브리핑에서 ‘3선 도전에 따른 지역사회 피로감’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조 시장은 “잡월드를 비롯해 마그네슘 클러스트 단지조성, 용계산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들을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3선 도전을 결심했다”며 “이번 더민주당 최고위 결정은 28만 시민의 염원을 당이 허락한 것으로 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많은 공무원들과 시민 협조 속에 정원박람회 성공, 잡월드 유치, 순천 관광객 1000만 시대 도약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열심히 일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에 앞만 보고 달렸으나, 시민과의 소통에는 부족했음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조 시장은 이어 “만약 이번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좀더 성숙한 시장의 입장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해서는 “정원산업 디자인전, 봄꽃 축제, 낭트미술대학 분교 개교 등 큰 행사들이 4월 초에 집중돼 있는 점을 고려해 이러한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후보등록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