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13지방선거 전남지사] 신정훈 전남지사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전남지사] 신정훈 전남지사 예비후보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4.05

“여수박람회장, 세계적 테마파크로 조성”
신정훈 더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여수박람회장을 일본의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 홍콩 오션파크를 연결하는 아시아 빅3 해양 테마파크로 조성해 남도 관광 1억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신 예비후보는 4일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양만권은 해양생태, 레저관광이 지역의 새로운 동맥으로 등장하고 있는 만큼 박람회 사후활용방안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남아있는 여수엑스포장 52만㎡를 무상양여 받고, 친수공간 60만㎡를 포함해 112만㎡ 규모에 세계적인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해외 관광객이 줄을 이어 남도 관광 1억명 시대를 여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신 예비후보는 특히 “정부는 대전엑스포장 투자비 7000억 원 규모를 대전시에 무상 양여한 사례도 있다”고 지적하고 “여수는 정부투자비도 대전보다 작은 규모인데도 부지 매각 후 상환만을 고집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