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 광양시장 여론조사 김재무 30.4% vs 정현복 33.7% ‘오차범위 내 접전’
6·13 지방선거 - 광양시장 여론조사 김재무 30.4% vs 정현복 33.7% ‘오차범위 내 접전’
by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2018.05.31
▲광양시장 후보 지지도 그래프.
당선가능성 ‘무소속 후보가 민주당 후보 7.4%p 앞서’
82.8% 꼭 투표 ‘부동층 30.2% 당락 가를 변수 부상’
19~20대 약 50% ‘투표하지만 후보자 누군지 몰라’
정당보다 정책·도덕성 더 중요 ‘민주당 지지율 60.1%’
광양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무소속 정현복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순천교차로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주)한길리서치센타에 의뢰해, 광양지역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재무 후보 30.4%, 정현복 후보 33.7% 등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4.4%p) 내에 해당하는 3.3%p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민들은 시장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정현복 무소속 후보(33.7%)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후보(30.4%) △김현옥 바른미래당 후보(2.6%) △이옥재 무소속 후보(0.8%)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지지후보 없다(6.1%) △잘 모르겠다(26.5%) 등이 32.6%로 높게 나타나, 부동층의 향배가 시장선거 당락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성 및 연령, 선거구 특성별로 분석해 보면, 정현복 후보가 △여성(36.5%) △40대(45.0%) △50대(46.9%) △1선거구(36.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김재무 후보는 △19~20대(22.5%) △60대 이상(36.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오차범위 내로 나왔다.
또 다른 질문인 광양시장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정현복 후보(38.0%) △김재무 후보(30.6%) △김현옥 후보(1.1%) △이옥재 후보(0.2%)순으로 응답해, 정현복 후보가 김재무 후보보다 7.4%p 높게 나왔으며, △지지후보 없다(1.5%) △잘 모르겠다(28.7%)는 부동층 답변도 30.2%로 높게 나왔다.
이처럼 후보 지지율이나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부동층이 높게 나온 이유로는 ‘잘 모르겠다’고 밝힌 19~20대 유권자가 각각 48.6%와 52.7%에 달해, 여전히 선거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응답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19~20대 유권자의 표심을 얻는 곳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당선가능성 응답에 대한 성 및 연령, 선거구 특성별로 분석해 보면, 정현복 후보는 △여성(37.9%) △40대(42.1%) △50대(56.6%) △1선거구(39.9%) △2선거구(37.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김재무 후보가 △19~20대(24.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오차범위 내로 나왔다.
지지하는 후보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정책과 비전(29.2%) △도덕성과 청렴성(25.9%) △지역 기여도(19.3%) △소속 정당 (11.5%) 순으로 응답해, 광양시민들이 정당보다는 정책과 비전, 도덕성과 청렴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0%로 나타났다.
이어, ‘오는 6.13 지방선거에 투표를 하겠냐’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한다(82.8%) △가급적 투표한다(8.0%) △가봐야 알겠다(4.1%) △잘모르겠다(3.1%)△기권한다(2.0%) 순으로 응답해, 90.8%가 투표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긍정적 투표 의향에 대한 특성별로는 남자(88.0%) 보다 여자(93.8%)가 높았으며, 특히 5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96.2%와 96.9%로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고 △40대(94.3%) △40대(94.3%) △30대(92.1%) △19~20대(72.7%) 등 전 연령층에서 높은 투표의지를 나타냈다.
차기 광양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선 △생활·경제 정책(29.5%) △교육·복지 정책(20.4%) △환경 정책(11.0%) △기업유치 정책(10.5%) △문화·예술 정책(10.4%) △농촌 정책(4.6%) 순으로 응답했으며, △기타 및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3.5%로 나타났다.
끝으로 지지정당을 묻는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60.1%) △정의당(2.7%) △자유한국당(2.4%) △바른미래당(2.4%) △민주평화당(2.4%) △민중당(0.6%) 순으로 응답했으며 △기타 정당(1.1%) △지지 정당 없다(17.4%) △잘 모르겠다(10.9%)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이고, 응답률은 20.9%로 나타났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 80%와 유선전화 RDD방식 20%로 진행됐고,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셀가중).
또한 표본추출방법은 인구비례에 의한 성별, 연령별,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을 사용했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당선가능성 ‘무소속 후보가 민주당 후보 7.4%p 앞서’
82.8% 꼭 투표 ‘부동층 30.2% 당락 가를 변수 부상’
19~20대 약 50% ‘투표하지만 후보자 누군지 몰라’
정당보다 정책·도덕성 더 중요 ‘민주당 지지율 60.1%’
광양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무소속 정현복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순천교차로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주)한길리서치센타에 의뢰해, 광양지역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재무 후보 30.4%, 정현복 후보 33.7% 등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4.4%p) 내에 해당하는 3.3%p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민들은 시장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정현복 무소속 후보(33.7%)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후보(30.4%) △김현옥 바른미래당 후보(2.6%) △이옥재 무소속 후보(0.8%)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지지후보 없다(6.1%) △잘 모르겠다(26.5%) 등이 32.6%로 높게 나타나, 부동층의 향배가 시장선거 당락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성 및 연령, 선거구 특성별로 분석해 보면, 정현복 후보가 △여성(36.5%) △40대(45.0%) △50대(46.9%) △1선거구(36.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김재무 후보는 △19~20대(22.5%) △60대 이상(36.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오차범위 내로 나왔다.
또 다른 질문인 광양시장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정현복 후보(38.0%) △김재무 후보(30.6%) △김현옥 후보(1.1%) △이옥재 후보(0.2%)순으로 응답해, 정현복 후보가 김재무 후보보다 7.4%p 높게 나왔으며, △지지후보 없다(1.5%) △잘 모르겠다(28.7%)는 부동층 답변도 30.2%로 높게 나왔다.
이처럼 후보 지지율이나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부동층이 높게 나온 이유로는 ‘잘 모르겠다’고 밝힌 19~20대 유권자가 각각 48.6%와 52.7%에 달해, 여전히 선거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응답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19~20대 유권자의 표심을 얻는 곳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당선가능성 응답에 대한 성 및 연령, 선거구 특성별로 분석해 보면, 정현복 후보는 △여성(37.9%) △40대(42.1%) △50대(56.6%) △1선거구(39.9%) △2선거구(37.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김재무 후보가 △19~20대(24.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오차범위 내로 나왔다.
지지하는 후보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정책과 비전(29.2%) △도덕성과 청렴성(25.9%) △지역 기여도(19.3%) △소속 정당 (11.5%) 순으로 응답해, 광양시민들이 정당보다는 정책과 비전, 도덕성과 청렴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0%로 나타났다.
이어, ‘오는 6.13 지방선거에 투표를 하겠냐’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한다(82.8%) △가급적 투표한다(8.0%) △가봐야 알겠다(4.1%) △잘모르겠다(3.1%)△기권한다(2.0%) 순으로 응답해, 90.8%가 투표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긍정적 투표 의향에 대한 특성별로는 남자(88.0%) 보다 여자(93.8%)가 높았으며, 특히 5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96.2%와 96.9%로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고 △40대(94.3%) △40대(94.3%) △30대(92.1%) △19~20대(72.7%) 등 전 연령층에서 높은 투표의지를 나타냈다.
차기 광양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선 △생활·경제 정책(29.5%) △교육·복지 정책(20.4%) △환경 정책(11.0%) △기업유치 정책(10.5%) △문화·예술 정책(10.4%) △농촌 정책(4.6%) 순으로 응답했으며, △기타 및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3.5%로 나타났다.
끝으로 지지정당을 묻는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60.1%) △정의당(2.7%) △자유한국당(2.4%) △바른미래당(2.4%) △민주평화당(2.4%) △민중당(0.6%) 순으로 응답했으며 △기타 정당(1.1%) △지지 정당 없다(17.4%) △잘 모르겠다(10.9%)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이고, 응답률은 20.9%로 나타났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 80%와 유선전화 RDD방식 20%로 진행됐고,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셀가중).
또한 표본추출방법은 인구비례에 의한 성별, 연령별,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을 사용했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