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가 지난달 30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캠프를 개소하고 승리를 다짐했다.

손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명칭을 ‘시민캠프’라고 명명한 뒤 “모든 시민이 주권자이며, 모든 시민으로부터 순천의 앞날은 결정된다는 섬김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시민캠프답게 순천의 어른들과 청년, 종교인 등이 함께했고, 손 후보 어머니가 직접 나서 지지를 당부하는 인사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손 후보는 “순천의 구시대 정치를 함께 청산하면 시민주권이 살아 남는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이 자리 이후로 가는 곳곳마다 정의를 외쳐주시고 기호 7번 손훈모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양효석 전 후보가 참석해 지원 연설에 나서며 “손훈모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