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전남도의원 ‘소방관 처우 개선’ 촉구
김기태 전남도의원 ‘소방관 처우 개선’ 촉구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8.17
김기태 전남도의원(순천1)이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사명감으로만 버티기에는 근무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전남도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소방공무원 중 공무상 순직 1명, 부상자는 76명에 달했다.
전체 소방공무원으로 확대하면 순직 소방공무원은 21명, 부상자는 1725명에 이르는 등 지난 5년 동안 54%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직무특성상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방공무원은 3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같은 기간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33명보다 많은 수치다.
또한 소방공무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우울증, 수면 장애 등 한 가지 이상의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소방복합치유센터 조기 건립의 시급성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계속 발생하는 소방대원의 안타까운 희생으로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재난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규모가 커진 지금, 소방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 반면, 여전히 소방공무원에 대한 보호 장치는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이 도민의 안전을 가장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이라며 “소방공무원이 겪고 있는 현실과 문제점을 파악해 업무 재정립은 물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사명감으로만 버티기에는 근무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전남도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소방공무원 중 공무상 순직 1명, 부상자는 76명에 달했다.
전체 소방공무원으로 확대하면 순직 소방공무원은 21명, 부상자는 1725명에 이르는 등 지난 5년 동안 54%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직무특성상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방공무원은 3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같은 기간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33명보다 많은 수치다.
또한 소방공무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우울증, 수면 장애 등 한 가지 이상의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소방복합치유센터 조기 건립의 시급성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계속 발생하는 소방대원의 안타까운 희생으로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재난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규모가 커진 지금, 소방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 반면, 여전히 소방공무원에 대한 보호 장치는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이 도민의 안전을 가장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이라며 “소방공무원이 겪고 있는 현실과 문제점을 파악해 업무 재정립은 물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