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위원장 서갑원)와 순천시(시장 허석)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당 소속 시·도의원, 순천시 간부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2020년도 국비 건의사업, 시 주요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지역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2020년 국비지원사업 보고에서는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 기반 조성 및 지원센터 건립 △율촌 제1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등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시 주요 사업예산이 내년도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순천 유치를 축하하고 ‘대한민국 대표 지방분권도시’로의 새로운 도시발전 계기를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갑원 위원장은 “올해는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해로 균형발전박람회, 2019 순천방문의 해를 추진해 도시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현안 문제 해결 및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