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도의원,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 소홀” 지적
오하근 도의원,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 소홀” 지적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11.11
‘도내 3개 상담소’ 지난해 1일 평균 6명·연간 6100명 이용
전남도의회 오하근 의원(순천4)이 지난 6일 여성정책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매매 피해 여성 보호와 예방사업 추진이 소홀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전남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성매매 피해상담소 3개소의 1일 평균 이용인원이 목포 5명, 여수 5명, 순천 9명이며, 연인원은 6100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계수치에서 나타나듯 성매매 피해로 고통을 겪는 분들이 적지 않은 실정임에도 전남도에서는 성매매 피해 여성 보호와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여성인권지원센터 관리·감독을 시·군에만 맡겨 놓고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오 의원은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현장상담이나 법률·의료 지원, 시설 연계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전남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면서 성매매 피해자 보호는 물론 탈 성매매와 자립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라남도 내에는 성매매 피해 상담소 3개소,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2개소,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센터 1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오 의원은 “전남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성매매 피해상담소 3개소의 1일 평균 이용인원이 목포 5명, 여수 5명, 순천 9명이며, 연인원은 6100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계수치에서 나타나듯 성매매 피해로 고통을 겪는 분들이 적지 않은 실정임에도 전남도에서는 성매매 피해 여성 보호와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여성인권지원센터 관리·감독을 시·군에만 맡겨 놓고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오 의원은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현장상담이나 법률·의료 지원, 시설 연계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전남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면서 성매매 피해자 보호는 물론 탈 성매매와 자립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라남도 내에는 성매매 피해 상담소 3개소,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2개소,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센터 1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