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도의원, 학교건물 샌드위치 패널 대책 촉구
신민호 도의원, 학교건물 샌드위치 패널 대책 촉구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1.13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이 12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건물에 대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날 신 의원은 “최근 목포 한 고등학교 매점(샌드위치 패널 건물)에서 불이 나 1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며 “샌드위치 패널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도록 공문이 여러 차례 시달됐지만 해당 학교에서는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1999년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로 23명이 사망했고, 2014년 경주 미우나리조트 붕괴로 10명이 사망하는 등 1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이들 건물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였다”며 “대형사고 이후 청소년 수련시설 관련 제도가 보강됐지만, 여전히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급기관의 기능 보강 권고에 대해서는 등한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또 “6개 시·군 11개소의 안전 관리 실태 표본 감찰 결과에서도 화재안전성 미비 등 41건이 적발돼 청소년의 수련시설 안전관리가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건축자재는 불연재로 교체하도록 지침이 내려졌지만 일선학교와 관계시설에서는 여전히 안전불감증을 가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안전 무시 관행을 버리고 모든 학교가 안전문제 만큼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신 의원은 “최근 목포 한 고등학교 매점(샌드위치 패널 건물)에서 불이 나 1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며 “샌드위치 패널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도록 공문이 여러 차례 시달됐지만 해당 학교에서는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1999년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로 23명이 사망했고, 2014년 경주 미우나리조트 붕괴로 10명이 사망하는 등 1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이들 건물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였다”며 “대형사고 이후 청소년 수련시설 관련 제도가 보강됐지만, 여전히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급기관의 기능 보강 권고에 대해서는 등한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또 “6개 시·군 11개소의 안전 관리 실태 표본 감찰 결과에서도 화재안전성 미비 등 41건이 적발돼 청소년의 수련시설 안전관리가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건축자재는 불연재로 교체하도록 지침이 내려졌지만 일선학교와 관계시설에서는 여전히 안전불감증을 가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안전 무시 관행을 버리고 모든 학교가 안전문제 만큼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