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순천 떠나 수도권 출마
이정현, 순천 떠나 수도권 출마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2.13
“큰 정치로 보답하기 위해 떠난다”
무소속 이정현(61·사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순천을 떠나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2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순천 시민께 받은 은혜를 큰 정치로 보답하기 위해 순천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서울 등 수도권에 출마하겠다. 새로운 정치세력을 형성해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데 제 역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 어디로 출마할지 구체적인 지역은 밝히지 않았다.
이 의원은 이날 “순천 시민 덕분에 24년간 일념으로 해왔던 지역구도 변화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뤘다”며 “순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치세력화라는 새 목표에 또 도전하겠다”며 “꼭 성공해서 팔마(八馬)의 고향 순천에 아홉 번째 말(馬)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곡성 출신으로 1995년 당시 보수정당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후 지금까지 호남에서만 출마를 고집해왔다.
그는 2014년 7월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순천·곡성에서 처음으로 당선되며, 지역주의 벽을 넘어섰다.
이어 2016년 20대 총선 때도 새누리당 간판을 달고서 순천에서 또다시 승리해 파란을 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호남출신 처음으로 보수정당인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12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순천 시민께 받은 은혜를 큰 정치로 보답하기 위해 순천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서울 등 수도권에 출마하겠다. 새로운 정치세력을 형성해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데 제 역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 어디로 출마할지 구체적인 지역은 밝히지 않았다.
이 의원은 이날 “순천 시민 덕분에 24년간 일념으로 해왔던 지역구도 변화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뤘다”며 “순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치세력화라는 새 목표에 또 도전하겠다”며 “꼭 성공해서 팔마(八馬)의 고향 순천에 아홉 번째 말(馬)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곡성 출신으로 1995년 당시 보수정당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후 지금까지 호남에서만 출마를 고집해왔다.
그는 2014년 7월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순천·곡성에서 처음으로 당선되며, 지역주의 벽을 넘어섰다.
이어 2016년 20대 총선 때도 새누리당 간판을 달고서 순천에서 또다시 승리해 파란을 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호남출신 처음으로 보수정당인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