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④ - 무소속 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④ - 무소속 조충훈
by 운영자 2012.03.22
4.11 재․보궐선거 특집
순천시장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4
순천시장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4

▲ 1953년 생
▲ 전 순천시장
▲ 국민대학교 행정학과-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 민주당 김대중 총재 특보
▲ 한국청년회의소(JCI) 제40대 중앙회장
▲ 한국청년정책연구소 초대 이사장
4.11 순천시장 보궐선거가 채 한달도 남지 않았다.
시민들은 내년 정원박람회 국제행사를 앞두고 이 행사를 원활하게 치를 적임자를 선택해야 한다.
더불어 선거정국으로 흐트러진 민심을 다잡아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인물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로에 있다.
본보에서는 순천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면면을 검증하여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이미 출마를 선언한 5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4.11순천시장 보궐선거 특집을 마련했다.
혹자는 순천이 위기라고 한다. 내년 정원박람회란 순천 역사상 가장 큰 국제행사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순천시의 변화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본보에서는 이번 특집을 마련하면서 후보자들에게 공통 질문은 서면을 통해 진행하고 개인에 관한 사항은 직접 인터뷰를 통해 답변을 들었다. 본보가 마련한 후보자들의 검증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편집자주>
‘만사소통’ 능력과 정책으로 승부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할 수 있는 최고 적임자
생태와 문화 콘텐츠로 기틀 마련 … ‘생태문화도시’로 승화
▲ 전 순천시장
▲ 국민대학교 행정학과-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 민주당 김대중 총재 특보
▲ 한국청년회의소(JCI) 제40대 중앙회장
▲ 한국청년정책연구소 초대 이사장
4.11 순천시장 보궐선거가 채 한달도 남지 않았다.
시민들은 내년 정원박람회 국제행사를 앞두고 이 행사를 원활하게 치를 적임자를 선택해야 한다.
더불어 선거정국으로 흐트러진 민심을 다잡아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인물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로에 있다.
본보에서는 순천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면면을 검증하여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이미 출마를 선언한 5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4.11순천시장 보궐선거 특집을 마련했다.
혹자는 순천이 위기라고 한다. 내년 정원박람회란 순천 역사상 가장 큰 국제행사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순천시의 변화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본보에서는 이번 특집을 마련하면서 후보자들에게 공통 질문은 서면을 통해 진행하고 개인에 관한 사항은 직접 인터뷰를 통해 답변을 들었다. 본보가 마련한 후보자들의 검증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편집자주>
‘만사소통’ 능력과 정책으로 승부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할 수 있는 최고 적임자
생태와 문화 콘텐츠로 기틀 마련 … ‘생태문화도시’로 승화

“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까지 수천, 수만 번의 고민을 했습니다. 정말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께 깊은 인사를 드립니다.
순천은 지금 위기입니다 순천 역사에 가장 큰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순천만정원박람회가 1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정원박람회의 성공 여부에 따라 순천의 미래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짧은 준비 기간 동안 새로운 시장이 오면 업무 및 조직을 파악하는 데에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다보면 정원박람회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저, 조충훈은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으로 순천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겠습니다. 저의 58년 인생의 희로애락을 재산 삼아서 순천의 발전에 모두 바치겠습니다.”
▲ 순천시정의 핵심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우리 순천시정의 핵심과제는 단연 소통이다. 시민과의 소통 없는 정치는 독선이다.
공무원과의 소통,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 눈높이 행정을 펼치겠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을 위한 정례 미팅을 실시할 것이며, 언론인과의 소통을 위한 각 부서별 정례브리핑제를 실시토록 하겠다.
이밖에도 순천시의 모든 것들은 시민을 위함이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모든 시정을 공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그 일환으로 예산집행 실명제, 시민감사위원회, 국장 전결제도 등을 도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 후보가 바라보는 순천시정의 문제점과 개선책은.
- 앞서 밝힌 바대로 순천시정은 그간 소통의 부재였다. 모든 것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협의해서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소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
정치는 오만과 독선이 아닌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섰다가 무소속 후보로 전환했다. 그 이유는.
- 출마를 결심하면서 출마 목적이 확실했다. 중도에 시장직을 그만두게 되어 이 상황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물론 정치공학적으로 볼 때 정당의 공천은 필수적이라고 본다. 그러나 나의 정치적 상황이나 우리 지역의 사정을 봤을 때 내 목적이 뚜렷했기 때문에 이 길을 택했다.
앞으로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무소속으로 나오게 되었다.
▲ 그동안 2개월 정도 선거운동을 해왔는데 시민들의 반응은.
- 시민들의 의식이 많이 성숙된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순천의 여러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나에 대한 반응도 엇갈렸고, 예민한 반응을 보인 분도 계셨으며, 많은 격려를 해준 분도 계셨다. 어떤 분은 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 모든 분들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고 순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 시장 재임시절 많은 일을 했는데 보람 있었던 일과 아쉬운 일이 있다면.
-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순천만을 세계적인 명소로 부각시키는데 밑거름이 되었고, 조례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결정했던 일, 동천의 시민공원화, 전국 1호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건립으로 도서관도시로 탈바꿈, 농촌지역의 1읍면 1특산품 지원으로 농촌소득 증대 등 그때 사업들이 이제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아쉬운 것은 원도심의 주거환경 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 짓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또 농촌지역의 자생력 확보에도 다소 부족했던 일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시민, 국회의원, 공무원, 언론과의 소통으로 ‘눈높이행정’ 살현
정원박람회를 순천시민들의 실질적 소득으로 연계
순천은 지금 위기입니다 순천 역사에 가장 큰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순천만정원박람회가 1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정원박람회의 성공 여부에 따라 순천의 미래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짧은 준비 기간 동안 새로운 시장이 오면 업무 및 조직을 파악하는 데에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다보면 정원박람회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저, 조충훈은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으로 순천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겠습니다. 저의 58년 인생의 희로애락을 재산 삼아서 순천의 발전에 모두 바치겠습니다.”
▲ 순천시정의 핵심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우리 순천시정의 핵심과제는 단연 소통이다. 시민과의 소통 없는 정치는 독선이다.
공무원과의 소통,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 눈높이 행정을 펼치겠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을 위한 정례 미팅을 실시할 것이며, 언론인과의 소통을 위한 각 부서별 정례브리핑제를 실시토록 하겠다.
이밖에도 순천시의 모든 것들은 시민을 위함이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모든 시정을 공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그 일환으로 예산집행 실명제, 시민감사위원회, 국장 전결제도 등을 도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 후보가 바라보는 순천시정의 문제점과 개선책은.
- 앞서 밝힌 바대로 순천시정은 그간 소통의 부재였다. 모든 것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협의해서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소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
정치는 오만과 독선이 아닌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섰다가 무소속 후보로 전환했다. 그 이유는.
- 출마를 결심하면서 출마 목적이 확실했다. 중도에 시장직을 그만두게 되어 이 상황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물론 정치공학적으로 볼 때 정당의 공천은 필수적이라고 본다. 그러나 나의 정치적 상황이나 우리 지역의 사정을 봤을 때 내 목적이 뚜렷했기 때문에 이 길을 택했다.
앞으로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무소속으로 나오게 되었다.
▲ 그동안 2개월 정도 선거운동을 해왔는데 시민들의 반응은.
- 시민들의 의식이 많이 성숙된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순천의 여러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나에 대한 반응도 엇갈렸고, 예민한 반응을 보인 분도 계셨으며, 많은 격려를 해준 분도 계셨다. 어떤 분은 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 모든 분들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고 순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 시장 재임시절 많은 일을 했는데 보람 있었던 일과 아쉬운 일이 있다면.
-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순천만을 세계적인 명소로 부각시키는데 밑거름이 되었고, 조례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결정했던 일, 동천의 시민공원화, 전국 1호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건립으로 도서관도시로 탈바꿈, 농촌지역의 1읍면 1특산품 지원으로 농촌소득 증대 등 그때 사업들이 이제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아쉬운 것은 원도심의 주거환경 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 짓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또 농촌지역의 자생력 확보에도 다소 부족했던 일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시민, 국회의원, 공무원, 언론과의 소통으로 ‘눈높이행정’ 살현
정원박람회를 순천시민들의 실질적 소득으로 연계

▲ 비서실장 등 정무직을 쓰지 않겠다고 했다. 대안은 있는가.
- 외부인사가 아니더라도 공무원 조직으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또 공무원 노조를 잘 활용할 생각이다. 즉, 이 단체에 분기별 시정감독권을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생각이다. 또한 전결 권한 규정을 확실히 지키도록 하겠다. 가령 국장이나 과장 전결 사항을 시장한테까지 오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 기초자치단체장이 가져야할 자질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단연 통솔력이다.
수장의 필수 덕목은 단연 조직을 잘 아우를 수 있는 지도력과 통솔력이다. 칭기즈칸이 세계를 제패한 것도 칭기즈칸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사람을 배치해 조직을 이끌어 가는 것이 지도자의 큰 덕목이라 할 수 있다.
투명한 청렴함도 중요한 자질이다.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깨끗하고 청렴을 목표로 하는 시장이 되겠다.
▲ 순천시 발전에 대한 구상은.
- 이미 순천은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순천은 생태의 기반 위에 문화라는 아이콘을 추가해 생태문화도시로 승화돼야 한다.
문화는 곧 경쟁력이며 자산이다. 순천 전역을 ‘순천아고라’라는 문화적 콘텐츠의 기틀을 마련해 문화도시로 재탄생시켜야 한다.
문화자산은 곧 도시의 경쟁력이자 경제 효과를 유발시키는 생명력을 지닌 상품이다.
▲ 정원박람회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 순천의 현안은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에 있다.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정원박람회가 되어야 한다. 정원박람회에 300만명이 올 것이나 순천만만 구경하고, 밥은 광양 불고기 먹으러 가고 벌교 꼬막 먹으러 간다면 순천은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다. 이번 정원박람회 또한 순천에 와서 구경만 하고 다시 다른 타지로 떠나버린다면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순천만의 관람객을 순천시로 끌어들이는 이익이 되는 박람회를 해야 한다.
두 번째는 정원박람회는 우리 생태를 기준으로 하는 문화박람회를 치러야 한다. 순천의 모든 문화인이 참가하는 문화를 자랑하는 박람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1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잘 치를 복안은 있는가.
- 정원박람회를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이 실질적 순천시의 소득으로 연계되기 위한 도심 유입을 유도하겠다.
도심 속으로 관광버스가 들어올 수 있는 대형주차장 마련과 도심 속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삽입을 통해 순천 시내권으로 찾아올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 순천을 만들겠다.
도심 속 유동인구 유입은 순천시민들의 실질적 소득으로 연계될 것이다.
▲ 문제점은 없는가. 있다면 그 대책은.
- 예산과 홍보의 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머지 예산 확보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하여 예산확보에 힘쓸 것이며 홍보 부분에 있어서도 저비용 고효율을 낼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 전국에 순천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보다 실질적인 광고 효과를 위해 순천시 투어버스를 이용한 전국투어 광고 홍보를 계획하겠다. 다양한 볼거리 콘텐츠를 탑재한 버스가 남은 1년간 전국을 돌며 우리 순천의 홍보와 위상을 높여 줄 것이다.
▲ 무인궤도차(PRT)사업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여러 가지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한때 민주 당후보로 나섰던 모 후보는 재검토하겠다는 얘기도 한 바 있다. PRT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이미 공정률 50%가 진행된 610억짜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스코가 지방자치에 투자해 시행하는 좋은 선례다. 하지만 순천만 주차장이 없어지는 관계로 대대상권의 붕괴 문제와 택시기사들 영업권 문제, 인근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 등 문제점들이 야기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부분도 문제가 되고, 20년간 운영비에 대해 시가 최저비용을 보전한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시장이 되면 순천 시민에게 피해가 가는 부분이 있다면 포스코와 재협상을 하겠다.
또한 진행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보여주겠다.
▲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우는 공약사업과 실천방안을 간략하게 요점만.
- 1. 정원박람회 참가국별 도심m속 테마거리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
2. 죽도봉 청춘데크길 조성 및 팔각정 LED 조명 시설, 봉화산 봉수대 복원
3. 도시 숲 조성 - 봉화산 둘레길, 폐철로 이용 금당 웰빙로 편백림 조성
4. 도심 대형주차장 건설 - 주차장 해소, 관광객 도심 유입
5. 순천시 산하 취직 지원팀 신설 및 지역대학생 공무원 우선 채용
6. 무기계약직 추진 - 순천시 비정규직 정규직 추진
7. 도심재생사업 - 방치 건물 활용한 소호창업 지원
8. 순천밥상 도시락 개발 - 친환경농산물 지속적 판매
9. 농기계임대 사업 원스톱 해결 - 운송까지 책임
10. 증증장애인생산품시설 유치와 장애인 체육회 설치
11. 청소년 문화존 조성
12. 전통시장에 특화품목 거리 추진
▲ 자신의 강점은?
- 풍부한 시정 경험이다. 그리고 시정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로드맵입이다.
철저하게 능력과 정책으로 승부하겠습니다. 순천을 위한 큰 그림을 시민들에게 펼치고 싶다.
▲ 만사소통을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본인의 아이디어인가.
- 요즘 가장 큰 화두가 아닌가. 공무원과 시민들 사이에 소통이 안 되면 지자체의 의미가 없다. 공무원 조직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 순천의 미래 동력을 키우는 데는 소통이 중요하다. 시민과 벽이 있어서는 안 된다.
▲ 후보 중에 가장 버거운 상대는.
- 전부 다 버겁다. 모두 다 어려운 상대이다.
▲ 좌우명은.
- 만사소통
▲ 존경하는 인물은.
- 아버지
▲ 애창곡은.
- 나훈아의 부모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순천을 아름다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키고 싶다. 내년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50% 이상 진행된 박람회를 잘잘못을 따지기에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
더불어 순천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모든 것을 바칠 각오이다.
[교차로신문사 / 대담 김현수 편집국장 kimhs5505@hanmail.net],[교차로신문사/ 정리 최명희 기자 chokkk@paran.com]
- 외부인사가 아니더라도 공무원 조직으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또 공무원 노조를 잘 활용할 생각이다. 즉, 이 단체에 분기별 시정감독권을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생각이다. 또한 전결 권한 규정을 확실히 지키도록 하겠다. 가령 국장이나 과장 전결 사항을 시장한테까지 오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 기초자치단체장이 가져야할 자질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단연 통솔력이다.
수장의 필수 덕목은 단연 조직을 잘 아우를 수 있는 지도력과 통솔력이다. 칭기즈칸이 세계를 제패한 것도 칭기즈칸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사람을 배치해 조직을 이끌어 가는 것이 지도자의 큰 덕목이라 할 수 있다.
투명한 청렴함도 중요한 자질이다.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깨끗하고 청렴을 목표로 하는 시장이 되겠다.
▲ 순천시 발전에 대한 구상은.
- 이미 순천은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순천은 생태의 기반 위에 문화라는 아이콘을 추가해 생태문화도시로 승화돼야 한다.
문화는 곧 경쟁력이며 자산이다. 순천 전역을 ‘순천아고라’라는 문화적 콘텐츠의 기틀을 마련해 문화도시로 재탄생시켜야 한다.
문화자산은 곧 도시의 경쟁력이자 경제 효과를 유발시키는 생명력을 지닌 상품이다.
▲ 정원박람회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 순천의 현안은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에 있다.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정원박람회가 되어야 한다. 정원박람회에 300만명이 올 것이나 순천만만 구경하고, 밥은 광양 불고기 먹으러 가고 벌교 꼬막 먹으러 간다면 순천은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다. 이번 정원박람회 또한 순천에 와서 구경만 하고 다시 다른 타지로 떠나버린다면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순천만의 관람객을 순천시로 끌어들이는 이익이 되는 박람회를 해야 한다.
두 번째는 정원박람회는 우리 생태를 기준으로 하는 문화박람회를 치러야 한다. 순천의 모든 문화인이 참가하는 문화를 자랑하는 박람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1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잘 치를 복안은 있는가.
- 정원박람회를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이 실질적 순천시의 소득으로 연계되기 위한 도심 유입을 유도하겠다.
도심 속으로 관광버스가 들어올 수 있는 대형주차장 마련과 도심 속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삽입을 통해 순천 시내권으로 찾아올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 순천을 만들겠다.
도심 속 유동인구 유입은 순천시민들의 실질적 소득으로 연계될 것이다.
▲ 문제점은 없는가. 있다면 그 대책은.
- 예산과 홍보의 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머지 예산 확보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하여 예산확보에 힘쓸 것이며 홍보 부분에 있어서도 저비용 고효율을 낼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 전국에 순천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보다 실질적인 광고 효과를 위해 순천시 투어버스를 이용한 전국투어 광고 홍보를 계획하겠다. 다양한 볼거리 콘텐츠를 탑재한 버스가 남은 1년간 전국을 돌며 우리 순천의 홍보와 위상을 높여 줄 것이다.
▲ 무인궤도차(PRT)사업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여러 가지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한때 민주 당후보로 나섰던 모 후보는 재검토하겠다는 얘기도 한 바 있다. PRT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이미 공정률 50%가 진행된 610억짜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스코가 지방자치에 투자해 시행하는 좋은 선례다. 하지만 순천만 주차장이 없어지는 관계로 대대상권의 붕괴 문제와 택시기사들 영업권 문제, 인근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 등 문제점들이 야기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부분도 문제가 되고, 20년간 운영비에 대해 시가 최저비용을 보전한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시장이 되면 순천 시민에게 피해가 가는 부분이 있다면 포스코와 재협상을 하겠다.
또한 진행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보여주겠다.
▲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우는 공약사업과 실천방안을 간략하게 요점만.
- 1. 정원박람회 참가국별 도심m속 테마거리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
2. 죽도봉 청춘데크길 조성 및 팔각정 LED 조명 시설, 봉화산 봉수대 복원
3. 도시 숲 조성 - 봉화산 둘레길, 폐철로 이용 금당 웰빙로 편백림 조성
4. 도심 대형주차장 건설 - 주차장 해소, 관광객 도심 유입
5. 순천시 산하 취직 지원팀 신설 및 지역대학생 공무원 우선 채용
6. 무기계약직 추진 - 순천시 비정규직 정규직 추진
7. 도심재생사업 - 방치 건물 활용한 소호창업 지원
8. 순천밥상 도시락 개발 - 친환경농산물 지속적 판매
9. 농기계임대 사업 원스톱 해결 - 운송까지 책임
10. 증증장애인생산품시설 유치와 장애인 체육회 설치
11. 청소년 문화존 조성
12. 전통시장에 특화품목 거리 추진
▲ 자신의 강점은?
- 풍부한 시정 경험이다. 그리고 시정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로드맵입이다.
철저하게 능력과 정책으로 승부하겠습니다. 순천을 위한 큰 그림을 시민들에게 펼치고 싶다.
▲ 만사소통을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본인의 아이디어인가.
- 요즘 가장 큰 화두가 아닌가. 공무원과 시민들 사이에 소통이 안 되면 지자체의 의미가 없다. 공무원 조직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 순천의 미래 동력을 키우는 데는 소통이 중요하다. 시민과 벽이 있어서는 안 된다.
▲ 후보 중에 가장 버거운 상대는.
- 전부 다 버겁다. 모두 다 어려운 상대이다.
▲ 좌우명은.
- 만사소통
▲ 존경하는 인물은.
- 아버지
▲ 애창곡은.
- 나훈아의 부모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순천을 아름다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키고 싶다. 내년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50% 이상 진행된 박람회를 잘잘못을 따지기에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
더불어 순천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모든 것을 바칠 각오이다.
[교차로신문사 / 대담 김현수 편집국장 kimhs5505@hanmail.net],[교차로신문사/ 정리 최명희 기자 chokkk@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