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격전지로 부상, 양당 수뇌부 순천에서 거리유세 대결
전국 최고 격전지로 부상, 양당 수뇌부 순천에서 거리유세 대결
by 운영자 2012.04.02
박지원 최고, 이정희 대표 모두 웃장에서 총력전
“박 최고… 노관규 후보를 호남의 인물로 키워 달라”
“이 대표… 의리와 책 임있는 정치인 김선동을 반드시 국회에 보내달라”
“박 최고… 노관규 후보를 호남의 인물로 키워 달라”
“이 대표… 의리와 책 임있는 정치인 김선동을 반드시 국회에 보내달라”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순천ㆍ곡성지역의 총선이 전국 최고 격전지로 부상되면서 양당의 수뇌부들이 공식선거가 시작되자 순천으로 달려와 방문에 거리유세 대결을 벌였다.
30일 하루 내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이 오전 11시 순천 웃장을 방문하여 “능력 있고 검증된 후보가 국회에 입성해야지만 무능한 MB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며 “노관규 후보는 검증된 후보”라고 말했다.
또한 “노 후보를 국회의원에 반드시 당선시켜 줘야 하며, 두 번 정도 국회의원에 당선시켜주면 노관규 후보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호소하는 등 호남인물론을 내세웠다.
30일 하루 내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이 오전 11시 순천 웃장을 방문하여 “능력 있고 검증된 후보가 국회에 입성해야지만 무능한 MB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며 “노관규 후보는 검증된 후보”라고 말했다.
또한 “노 후보를 국회의원에 반드시 당선시켜 줘야 하며, 두 번 정도 국회의원에 당선시켜주면 노관규 후보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호소하는 등 호남인물론을 내세웠다.

이어 11시 30분에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도 웃장을 방문하여 “김선동 후보는 야권연대가 어려워졌을 때 광주 서구 을에 오병윤 후보에게 양보한 의리 있는 정치인으로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지 않는 정말 멋진 정치인”이라고 추켜세웠다.
또 “저 이정희는 19대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국회에서 이명박 정부의 민간사찰, 실정, 부정, 비리 등을 파헤칠 가장 깨끗한 사람, 가장 용맹스런 사람, 바로 김선동 같은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산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며 거리유세를 펼쳐 비장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여러 언론기관의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매우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식선거가 시작되자마자 초반에 기세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양당 수뇌부들이 대거 동원된 것으로 풀이된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또 “저 이정희는 19대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국회에서 이명박 정부의 민간사찰, 실정, 부정, 비리 등을 파헤칠 가장 깨끗한 사람, 가장 용맹스런 사람, 바로 김선동 같은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산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며 거리유세를 펼쳐 비장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여러 언론기관의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매우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식선거가 시작되자마자 초반에 기세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양당 수뇌부들이 대거 동원된 것으로 풀이된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