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는 지난달 31일 순천을 방문하여 김선동 국회의원 후보와 이수근 순천시장 후보 지지유세를 펼쳤다.

연향동 일대 상가 순회를 마치고 동부 상설시장 앞에서 유세를 펼친 유시민 대표는 “4.11 총선에서 야권연대가 승리하여 국정조사, 특검, 청문회 등을 통해 낱낱이 밝혀낼 것이며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유시민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해 김선동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달라고 순천시민들에게 호소하며 “국회의원 출마하려고 공직을 사퇴한 사람이 당선된다면 시민을 무시하게 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 대표는 “국회의원으로 김선동을 당선시켜 주시고, 손발 맞춰 순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순천시장도 통합진보당 이수근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