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교육감, 동부권 ‘교직원과 대화’ 가져
장만채 교육감, 동부권 ‘교직원과 대화’ 가져
by 운영자 2012.06.21
교직원 300여명 참석 …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대화
전남교육 전반에 대해 진지한 대화 나눠
전남교육 전반에 대해 진지한 대화 나눠

장만채 교육감이 19일 청암대에서 동부권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감과 대화’는 전남 동부권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교육개혁 방안과 애로사항 등 전남교육 전반에 대해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교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전남 교육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교육은 사람 사는 곳 중심에 있다”며 “당장 결실은 어렵지만 후손이 결실을 따먹을 수 있게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질문에 나선 교사와 직원들은 승진과 전보 등의 인사와 노조문제, 거점지원청 문제, 교무행정사 문제 등에 거침없이 질문했다.
보성에서 근무하는 박모씨는 거점지원청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순천 보성 고흥이 한 권역으로 묶여 도내에서 가장 많은 학교와 학생수 원거리 등으로 급식관리에 불현함이 많다며 다시 지역교육청으로 환원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건행정의 경우 승진기회가 적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승진 기회를 늘리고 인원 충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 교육감은 “거점 교육청의 불편함을 인정한다”며 “필요하면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인원수 비례대로 승진자를 묶어 놓은 것을 푸는 것에 대해 교육감재량권이 별로 없다”고 답했다.
또 다른 교사는 교원 업무 감량을 위해 도입한 교무행정사로 인해 업무량은 줄었지만 행정사들의 책무가 불분명하다며 업무발굴을 위한 매뉴얼 개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교육감은 “이 제도가 정착되기 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효율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 교육감은 취임 첫 해인 2011년에도 5개 권역에서 현장교사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교운영, 수업, 교원인사, 제도개선 등 교육청 업무추진 개선에 적극 반영한 바 있다.
장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교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전남 교육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교육은 사람 사는 곳 중심에 있다”며 “당장 결실은 어렵지만 후손이 결실을 따먹을 수 있게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질문에 나선 교사와 직원들은 승진과 전보 등의 인사와 노조문제, 거점지원청 문제, 교무행정사 문제 등에 거침없이 질문했다.
보성에서 근무하는 박모씨는 거점지원청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순천 보성 고흥이 한 권역으로 묶여 도내에서 가장 많은 학교와 학생수 원거리 등으로 급식관리에 불현함이 많다며 다시 지역교육청으로 환원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건행정의 경우 승진기회가 적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승진 기회를 늘리고 인원 충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 교육감은 “거점 교육청의 불편함을 인정한다”며 “필요하면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인원수 비례대로 승진자를 묶어 놓은 것을 푸는 것에 대해 교육감재량권이 별로 없다”고 답했다.
또 다른 교사는 교원 업무 감량을 위해 도입한 교무행정사로 인해 업무량은 줄었지만 행정사들의 책무가 불분명하다며 업무발굴을 위한 매뉴얼 개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교육감은 “이 제도가 정착되기 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효율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 교육감은 취임 첫 해인 2011년에도 5개 권역에서 현장교사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교운영, 수업, 교원인사, 제도개선 등 교육청 업무추진 개선에 적극 반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