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167회정례회 시정질문
순천시의회 167회정례회 시정질문
by 운영자 2012.07.17

생태수도 순천를 지향하는 정책제안 상당수 반영될 듯
신민호의원, 생태수도 순천 행정 꼼꼼히 점검 및 정책대안 돋보여
“상삼지구 왕의중 뒤 아파트 건설과 관련 도로개설 내년말 완공” 민원 사전차단
순천시의회 신민호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대한민국생태수도순천 육성에 관한 정책대안과 정원박람회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을 제기해 시책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16일 제167회 정례회에서 첫 시정질문에 나선 신의원은 생태수도를 지향하는 순천시는 새로운 정립을 위해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보완하여 대한민국생태수도순천 육성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공무원과 시민단체,시민들의 생태수도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속 실천과 생태수도 분야별 지표개발 및 정책의 일관성 유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별 권역별 특화를 통해 집중 투자와 발전을 제안했다. 세부적으로는 가곡동에 한옥전원단지, 매곡,삼산동에 문화교육단지, 향동에 전통문화단지,중앙동에 먹거리 단지, 읍면지역은 북부지역은 매실, 복숭아, 휴양단지 서부지역은 농촌 체험단지가 적격이라고 제시했다.
게다가 전국에서 우울증이 가장 적게 발생한 도시로 발표되었던 자료를 활용하여 지역 대표 특산품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는 것을 제안했다.
뿐만아니라 정원박람회장에 친환경 초강도 콘크리트사용과 대학생을 활용한 쇼셜네트워크 홍보단 위촉, 조례호수공원 공연장 객석을 1000석이상 늘려 박람회 기간동안 주야간 문화공연을 늘려 박람회 관람객을 신도심으로 유인하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또한 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잇는 중간지점에 도축장과 해룡천의 악취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와 특히 민원이 예상되는 상삼지구 아파트 건설과 관련하여 도로개설을 촉구하여 내년말까지 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답변을 얻어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