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에 나선 김석 순천시의원
5분 발언에 나선 김석 순천시의원
by 운영자 2012.09.10
순천 복지식당 관련 순천시 행정 강도 높게 질타

존치와 이전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순천 복지식당과 관련해 순천시의회 김석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순천시의 행정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석 의원은 7일 열린, 제168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순천철도운동장에 새롭게 들어서는 체육공원이 노인들의 밥상을 걷어차서는 절대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곳 복지식당은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들을 위해 운영하는 곳으로, 하루 140여명의 노인들이 이곳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챙기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순천시가 인정하는 무료급식소이자 노인복지가 이뤄어지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 취임 이후 이곳 복지식당이 갑작스런 통보에 이어 조만간 문을 다게 될 위기에 놓였다며 이는 순천시의 안일한 행정이자,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그는 올초 철도운동장이 순천시 소유가 되면서 공원조성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도 60% 이상이 복지식당 존치를 원했는데 순천시는 뒤늦게 계약한 히딩크 드림필드 전용구장으로 인해 복지식당 운영중단을 결정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복지식당 존치와 이전을 놓고 담당부서인 스포츠산업과와 여성가족과의 비정상적인 행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 담당부서는 올초 체육공원 조성에 따른 복지식당에 이전에 대한 부지마련을 준비했어야 하지만 최근에서야 부지마련 대책을 세우고 심지어 서로 잘못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조 시장의 역점사업을 급하게 추진하면서 순천시가 노인복지 문제를 간과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끝으로 김의원은 “복지식당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존치시키는 방향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결합행정을 당부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 kimhj0031@hanmail.net]
김석 의원은 7일 열린, 제168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순천철도운동장에 새롭게 들어서는 체육공원이 노인들의 밥상을 걷어차서는 절대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곳 복지식당은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들을 위해 운영하는 곳으로, 하루 140여명의 노인들이 이곳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챙기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순천시가 인정하는 무료급식소이자 노인복지가 이뤄어지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 취임 이후 이곳 복지식당이 갑작스런 통보에 이어 조만간 문을 다게 될 위기에 놓였다며 이는 순천시의 안일한 행정이자,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그는 올초 철도운동장이 순천시 소유가 되면서 공원조성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도 60% 이상이 복지식당 존치를 원했는데 순천시는 뒤늦게 계약한 히딩크 드림필드 전용구장으로 인해 복지식당 운영중단을 결정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복지식당 존치와 이전을 놓고 담당부서인 스포츠산업과와 여성가족과의 비정상적인 행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 담당부서는 올초 체육공원 조성에 따른 복지식당에 이전에 대한 부지마련을 준비했어야 하지만 최근에서야 부지마련 대책을 세우고 심지어 서로 잘못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조 시장의 역점사업을 급하게 추진하면서 순천시가 노인복지 문제를 간과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끝으로 김의원은 “복지식당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존치시키는 방향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결합행정을 당부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