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 검출 미국쌀 시중에 유통 폭로
비소 검출 미국쌀 시중에 유통 폭로
by 운영자 2012.09.28
김선동 의원 “즉각 판매ㆍ수입 중단” 촉구

26일 김선동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쌀이 2005년 비소농도가 높은 것으로 판명되었으나 이제야 미 하원에서 쌀과 쌀로 만든 가공식품의 최대 비소 함유량 기준을 규정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미국산 수입물량은 2011년 도입분 10만1000톤 중 밥쌀용이 3만2000톤 전량이 시중에 유통되었고, 2012년분 2만톤이 수입되어 현재 3000톤 이상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가 이달 21일 정부가 미국쌀에 대해 판매와 입찰을 중지시켰다고 발표했으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지금도 22개 업체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폭로했다.
김 의원은 미국 쌀에 대해 안정성이 검증될 때까지 전면 수입과 판매 중단하고 이미 유통된 3000톤도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럽이나 뉴질랜드,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이 마련한 기준을 참고하여 비소 함유량 기준을 마련하고 철저히 검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회견에 앞서 614톤의 미국쌀이 보관되어 있는 AT노량진 비축기지를 전격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미국 쌀에 대해 안정성이 검증될 때까지 전면 수입과 판매 중단하고 이미 유통된 3000톤도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럽이나 뉴질랜드,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이 마련한 기준을 참고하여 비소 함유량 기준을 마련하고 철저히 검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회견에 앞서 614톤의 미국쌀이 보관되어 있는 AT노량진 비축기지를 전격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