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촌군수협회, 창립
전국 농촌군수협회, 창립
by 운영자 2012.11.02
농촌 주축 전국 단위 군수협의체 발족 전국 최초
전국 농촌지역 군수협의회가 2일 담양 추성창의기념관에서 전국 34개군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총회는 참석자 소개와 경과 보고, 참석자 인사에 이어 회장단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지방에서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자치 4대 협의체 또는 전국군수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내긴 했으나 농촌을 주축으로 한 전국 단위 군수협의체가 발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촌 군수협의회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벼랑 끝에 선 농촌을 되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대자며 담양군이 지난 2월 전국 농촌지방자치단체에 보낸 의향서가 창립의 발단이 됐다.
현재까지 담양·곡성·고흥 등 전남 10개군, 보은·영동·증평 등 충북 5개군, 의성·청송·영덕 등 경북 5개군, 남해·하동·거창 등 경남 4개군, 연천·가평·양평 등 경기 3개군 등 전국적으로 39개 군이 참여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농촌의 특수성과 현실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대응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들었다”며 “농촌의 어려움과 현안을 대변할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농촌지역 군수협의회가 2일 담양 추성창의기념관에서 전국 34개군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총회는 참석자 소개와 경과 보고, 참석자 인사에 이어 회장단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지방에서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자치 4대 협의체 또는 전국군수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내긴 했으나 농촌을 주축으로 한 전국 단위 군수협의체가 발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촌 군수협의회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벼랑 끝에 선 농촌을 되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대자며 담양군이 지난 2월 전국 농촌지방자치단체에 보낸 의향서가 창립의 발단이 됐다.
현재까지 담양·곡성·고흥 등 전남 10개군, 보은·영동·증평 등 충북 5개군, 의성·청송·영덕 등 경북 5개군, 남해·하동·거창 등 경남 4개군, 연천·가평·양평 등 경기 3개군 등 전국적으로 39개 군이 참여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농촌의 특수성과 현실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대응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들었다”며 “농촌의 어려움과 현안을 대변할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