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준영 지사,“정원박람회 힐링의 장소 될 것”

박준영 지사,“정원박람회 힐링의 장소 될 것”

by 운영자 2013.02.20

19일 담화문 발표 …‘도민의 지혜 모으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즈음해 19일 박준영 전남지사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사람의 힐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순방에 나선 박 지사는 이날 첫 방문지인 순천에서 4월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민들의 지혜를 모으자’는 취지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박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도민의 힘을 모아 정원박락회를 성공리에 치러내고 남해안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자”고 호소한 뒤 “정원박람회장은 향후 대한민국의 허파 역할을 할 것이다”고 확신했다.

박 지사는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그 물길을 바꿔놓았던 전남 도민들은 국제행사인 순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특히 “애지중지 키워오던 나무를 기증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정원박람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준 도민들과 정부, 각계각층에 감사한다”며 “순천정원박람회는 올바른 도시정원문화를 세계에 알려 국제적 위상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지난해 여수엑스포, 국제농업박람회, F1국제자동차대회 등 국제대회마다 도민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며 “정원박람회 역시 훈훈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