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전남 현안사업 조속히 해결하라”

“정부, 전남 현안사업 조속히 해결하라”

by 운영자 2013.04.19

전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 광양서 제4차 임시회
여수 화학단지 종합방재센터 설치 등 8건 건의문

전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가 광양에서 제4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여수 화학단지 종합방재센터 설치’ 등 8건의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조속한 정부의 해결을 촉구했다.

전남도의회(의장 김재무)는 18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를 광양시 광양읍 필레모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울, 부산 등 전국 12개 시·도의회 의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우윤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여수 석유화학단지 종합방재센터 및 산재전문병원 설치 건의의 건’ 및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추진의 건’을 비롯, 모두 8건의 공통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대정부에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어 19일 개막을 하루 앞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 나승병 조직위 사무총장으로부터 박람회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관람했다.

한편, 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 지방의회간의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1년 8월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당초 목포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정원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광양에서 개최됐다. 차기 회의는 충북에서 개최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전국 시ㆍ도의회의장 협의회 참석자들이 순천만 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