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내년 지방선거 혼탁지수 높다
광양, 내년 지방선거 혼탁지수 높다
by 운영자 2013.10.18
전남선관위 조사 결과, 전남 22개 시군 중 ‘3위’
완도 최고 … 3선 제한, 전·현직 맞붙는 지역 혼탁도 높아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6·4지방선거의 혼탁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광양시가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도·영암군, 광양시, 구례군이 기초단체장선거의 혼탁 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차 조사에 이어 6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3달간 22개 시·군선관위가 ‘혼탁지수’를 측정한 것이다. 혼탁지수는 선거별 선거구 단위의 혼탁수준을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해 유형지수별로 산출한 단위지표 총 값의 평균값으로 산출했다.
혼탁지역을 살펴보면, 완도군수의 혼탁지수가 100점 만점에 23.17점으로 전남 22개 시·군중 가장 높았으며, 이어 영암군수(8.75점), 광양시장(7.92점), 구례군수(7.50점) 등의 순이었다.
광양시장은 3선 현직단체장의 출마제한, 구례군수는 전·현직 군수의 대결양상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완도 최고 … 3선 제한, 전·현직 맞붙는 지역 혼탁도 높아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6·4지방선거의 혼탁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광양시가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도·영암군, 광양시, 구례군이 기초단체장선거의 혼탁 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차 조사에 이어 6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3달간 22개 시·군선관위가 ‘혼탁지수’를 측정한 것이다. 혼탁지수는 선거별 선거구 단위의 혼탁수준을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해 유형지수별로 산출한 단위지표 총 값의 평균값으로 산출했다.
혼탁지역을 살펴보면, 완도군수의 혼탁지수가 100점 만점에 23.17점으로 전남 22개 시·군중 가장 높았으며, 이어 영암군수(8.75점), 광양시장(7.92점), 구례군수(7.50점) 등의 순이었다.
광양시장은 3선 현직단체장의 출마제한, 구례군수는 전·현직 군수의 대결양상이 원인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