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순천지역 6.4지방선거 시·도의원 누가 누가 출마하나

순천지역 6.4지방선거 시·도의원 누가 누가 출마하나

by 운영자 2014.02.12

거구 윤곽 드러나, 오는 18일 도의회에서 최종 확정 예정후보자들 유불리 따져 지역구 선택 고민, 역대 최대 출마 예상
▲지난 11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열린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

광역의원 선거구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기초의원 선거구도 비공개리에 흘러 나오고 있어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확정단계에 있는 순천지역 광역의원 선거구는 1선거구가 별량, 낙안, 송광, 외서, 도사, 상사, 남제, 풍덕, 저전, 장천동 등이며, 2선거구는 왕조2동과 해룡면, 3선거구는 덕연과 조곡동, 4선거구는 왕조1동과 서면, 5선거구는 중앙, 향동, 매곡, 삼산, 승주, 주암, 월등, 황전 등 지난 선거구와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도의원 후보군은 기존의원에다 다선 시의원, 전현직 시의장 출신 등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입살에 오른 후보로는 1선거구에 김기태 전 시의원, 송재인 순천시생활체육회장, 김대희 현 시의장 등이며 현역의원은 박동수의원이다.

2선거구는 박광호 전 시의원과 양동조 전라남도동부출장소장, 현역의원은 기도서의원이다.

3선거구는 박흥수 전 도의원과 현역인 서동욱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4선거구는 조재근 현 의원에다 한택회 전남교육청 국장, 김재우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5선거구는 지난번 선거구와 겹치는 바람에 현역의원인 박동수의원과 허강숙의원 등 2명에다 이홍제 전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도의원 선거구가 확정됨에 따라 기초의원 선거구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전라남도 집행부안에 따르면 1선거구의 (가)지역(2명)은 별량, 낙안, 송광, 외서면지역으로 후보로는 정영태 현 의원에다 박광득 전 시의원, 김호준 전 원예협회장, 이삼열 전 낙안면주민자치위원장, 이명옥씨, 김용찬 별량가스대표, 심진섭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나)지역(2명)은 도사, 상사, 남제동으로 김봉환, 서정진 현 의원에다 김추길 전 시의원, 이평재씨, 조용봉씨, 이현재씨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다)지역(2명)은 풍덕, 저전, 장천동으로 이창용, 주윤식 현 의원에다 정홍준 국악협회지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2선거구인 (라)지역(2명)은 왕조 2동으로 신민호, 신화철 현 의원에다, 강형구 전 시의원, 위지양 금당상가번영회장, 노금희 동부녀회장, 박종선 주민자치위원장, 나안수 화백 등이 입살에 오르고 있다.

(마)지역(2명)은 해룡면으로 임종기 현 의원에다 박계수 월드마트대표, 박상법 청년회장, 배남휴씨 등이 후보군에 올라 있다.

3선거구인 (바)지역(3명)은 덕연, 조곡동으로 문규준, 허유인, 김석 현 의원에다 이옥기 전 주민자치위원장, 정봉길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4선거구인 (사)지역(3명)은 왕조1동과 서면으로 남정옥, 김인곤, 최미희, 손옥선 현의원에다 최병배씨, 유영철씨, 정철균씨 등이 후보군에 올라 있다.

5선거구인 (아)지역(3명)은 중앙, 향동, 매곡, 삼산동으로 이복남, 유혜숙, 이종철 현 시의원에다 김병권 전 시의원, 김경환씨, 신효수씨, 한상근씨, 양승채씨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자)지역(2명)은 승주, 주암, 월등, 황전면으로 유종완, 오행숙, 최종연 현 의원에다 박용운씨, 조만근씨, 성일경씨, 유영갑씨, 유영문씨, 박건석씨 등 가장 많은 후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선거구 최종 확정은 오는 18일 도의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구 변화에 따라 현역의원 뿐만 아니라 예비 후보자들도 유불리를 따져 지역선택을 저울질 하고 있어 어느 정도 변화가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