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는 ‘201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정책 대안을 연구해 지역발전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선진 의회 구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의정연수 첫 날에는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를 방문해 부산신항의 개발현황 등을 청취하고 화물처리 현장을 방문했으며, 광양시 발전방안과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자체 토론 시간을 가졌다.

둘째·셋째 날에는 최민수 의정연수원 교수의 ‘완벽한 회의진행과 수준 높은 검토 보고’, 이리스트대학교 이해수 박사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전략’, 경운대학교 윤복만 교수의 ‘웃음으로 나를 경영하라’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의정 연수에 참가한 이정문 의장은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 간 공동체 의식 함양, 의정실무능력 강화 등으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