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사업 성공 위해 생산 농업인 체계적 육성

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로컬푸드 생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생산자 등 교육계획’에 따라 올해 1500명의 로컬푸드 사업 참여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되는 기본과정이다.

순회교육은 오는 19일 월등면 농업인 교육을 시작으로 총 30회의 일정으로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하고,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지역파트너(대표 나영삼)는 로컬푸드 1번지로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완주군의 로컬푸드 정책을 실질적으로 입안하고 컨설팅한 전문기관으로, 선진 사례 및 노하우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전수시킬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로컬푸드의 이해와 농가의 역할, 선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고, 농가별 재배 품목, 면적, 직매장 출하시 공급가능 품목 등 로컬푸드 생산자 기초조사를 겸해 실시하게 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촌지원과 로컬푸드담당(☎749-8869)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로컬푸드 육성·지원위원회를 구성,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