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옥기 도의원이 전남도의회 의장에 선출됐다.전남도의회는 7일 김재무 전 의장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도의장에 서옥기(새정치민주연합·광양2) 의원을 선출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제2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43명 전원 찬성으로 단독 출마한 서 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서 의장은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의장직을 수행한다.

서 신임 의장은 “남은 3개월의 의정 활동을 성실히 마무리 하고, 의장이 가진 독점적 권한도 의원들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는 또 공석인 부의장에 정영식(새정치·순천1) 의원을 선출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