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by 운영자 2014.05.16

“40년 행정 경험 … 준비는 이미 끝났다” 승리 다짐
▲무소속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는 6.4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광양시장에 도전한 정현복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정 후보는 15일 오후 3시 광양시 중마동 컨테이너 사거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500여 명의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이에 앞서 정 후보는 오전 8시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현충탑을 참배한 후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의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며 선장을 빗대 최고 책임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금 광양시는 지방세수의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점”이라며 “이런 시기에는 능력 있고 경험 많은 깨끗한 일꾼 즉,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며 ‘빛나리’ 정현복은 이미 준비가 끝났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시장이 되면 위기의 광양, 잠자는 광양을 깨우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세계 속의 광양, 광양만권의 중심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끝으로 “시장이 되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약속의 이행여부를 정기적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해 시민의 의견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신안부군수와 군수권한 대행, 전 광양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40년의 행정경력을 갖춘 ‘행정전문가’, ‘예산전문가’로서 ‘준비된 시장’임을 자처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