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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시장 예비후보, 월급 1원ㆍ예산 1조ㆍ일자리 1만개 창출

정현복 시장 예비후보, 월급 1원ㆍ예산 1조ㆍ일자리 1만개 창출

by 운영자 2014.05.13

정현복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공약선거’ 의지를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그 첫 번째로 ‘1·1·1공약’을 제시했다.

◇월급 1원짜리 시장=정 예비후보는 재임기간 동안 월급을 단돈 1원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나머지 월급은 전액 시민을 위해 ‘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정 예비후보가 제시한 아동복지 공약 중 하나로 200억 원대의 기금을 조성해 재단법인을 만들고 아이들의 보육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광양시 예산 1조원 시대=정 예비후보는 광양시의 예산을 향후 4년 안에 1조 원대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현재 6000억 원 정도인 예산을 1조원으로 늘릴 경우 광양시내에서 유통되는 자금의 총량이 늘어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 확충 방법은 국도비와 각종 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특별회계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개발행정을 추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일자리 1만개 창출=정 예비후보는 지역경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과 유통자금의 확충에 달려있다고 말하며 재임기간 중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 153개를 유치하고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청년·장년·여성·노인·장애인·저소득층·새터민·건설인력 등 다양한 일자리 1만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는 “시민과의 약속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며 “40년 행정경력을 갖춘 ‘행정전문가’, ‘예산전문가’로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순서는 가나다순)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