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문화예술인 1000명이 6.4지방선거 순천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조충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16일 순천 문화예술인 각 분야 대표 100여 명은 향동 문화의 거리 한옥글방 앞에 모여 조 후보 지지를 결의했다.

국창 송순섭 선생이 낭독한 지지 선언문에 따르면 조 후보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문화예술 행사의 기획에서부터 공연까지를 지역 예술인에게 기회를 줌으로써 지역예술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극대화시켜 이들의 자긍심을 높여 주는데 공헌했다.

또한 더 나아가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미술관, 공연장 등 문화예술을 창조하고 향유할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조충훈 순천시장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창 송순섭, 서양화가 김용근, 시인 문두근, 서양화가 양재영, 연극인 박광태, 디자이너 김승렬, 서양화가 양재영, 서예가 임종남, 무용가 송춘, 김종원 문화예술후원회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1000인은 조 후보를 21세기 순천의 문화예술시장으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는 역대 순천예총회장과 원로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