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시의원 가선거구 새정치VS무소속 치열한 접전 … 경쟁률 2.5대 1
[6.4 지방선거] 시의원 가선거구 새정치VS무소속 치열한 접전 … 경쟁률 2.5대 1
by 운영자 2014.05.28
서정진, 최정원, 김추길, 조용봉, 윤옥담 ‘5파전’ 양상

시의원 가선거구(도사·상사·남제)는 9개 선거구 중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곳 중 하나다.
정수가 2명인 이곳에는 서정진(48), 최정원(52), 김추길(69), 조용봉(63), 윤옥담(60)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은 지역구 조정에 따라 3개의 동이 1개의 선거구로 획정된 만큼 유권자들이 같은 지역 출신 후보를 지지하는지 여부에 따라 결과도 달라질 수 있어 예측이 어려운 곳이다.
현재 가선거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은 서정진·최정원 후보와 무소속인 김추길·조용봉·윤옥담 후보가 경합을 벌여, 2대 3의 대치 구도를 이루고 있다.
그 중, 재선에 도전하는 서정진 후보는 “4년 전 출마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역 간 예산 불균형 분배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이를 바로잡기 위해 다시 나왔다”며 출마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당선된다면 취약계층을 대변하고 규제 완화를 통한 중소기업 유치에 힘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가 내세우는 공약은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및 장애인 생활안정지원 ▲남제지역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 숙원사업 해결 ▲고소득 원예특작 육성 및 수출 인프라 구축 등이다.
최정원 후보는 새정치 공천을 받아 입성에 도전한다. 그는 “시민운동가로서의 경험과 대학에서의 강의경력 등을 토대로 주민을 위한 행정을 보다 전문적으로 펼치고자 나왔다”고 전했다.
최 후보는 ▲남제 상권 활성화 ▲도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청년회 발족 ▲순천만과 연계한 트레킹 코스 개발 및 음식메뉴의 세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맞서, 무소속의 김추길 후보가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능력을 아낌없이 쏟아,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시의원 입후보자 중 최고령 후보자인 그는 순천시의회 제1·2회 시의원을 지낸 바 있다. 대표 공약으로는 ▲남제동 사무소 주차장 확보 및 인제동 C지구 주차장 쉼터 마련 ▲순천만 청정 농산물 소득증대 ▲상사댐 공한지 주차장 편백숲 공원 조성 등을 실행코자 한다고 밝혔다.
조용봉 후보는 새정치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그는 출마 동기에 대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특히, 낙후된 지역들을 중점적으로 살피고자 한다”고 답했다.
조 후보는 ▲도사 대대동 마을 둘레길 및 우성아파트·청미래아파트 앞 철로복개도로 설치 ▲남제 성남교회 앞 주차장 부지 확보 ▲상사 초곡리 해룡창마을 입구 도로 확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지막 무소속 주자인 윤옥담 후보는 기존 시의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친숙한 시의원, 소통하는 시의원, 듬직한 일꾼이 되어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상사 지역자원을 활용한 힐링센터와 농촌체험장 조성 ▲남제 방범용 CCTV 설치 ▲순천만과의 연계 및 자체 축제를 통한 관광의 메카 구축·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6.4지방선거까지는 앞으로 일주일.
새정치와 무소속 후보 간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 당일 어느 쪽이 웃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6.4지방선거 공동 취재단
정수가 2명인 이곳에는 서정진(48), 최정원(52), 김추길(69), 조용봉(63), 윤옥담(60)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은 지역구 조정에 따라 3개의 동이 1개의 선거구로 획정된 만큼 유권자들이 같은 지역 출신 후보를 지지하는지 여부에 따라 결과도 달라질 수 있어 예측이 어려운 곳이다.
현재 가선거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은 서정진·최정원 후보와 무소속인 김추길·조용봉·윤옥담 후보가 경합을 벌여, 2대 3의 대치 구도를 이루고 있다.
그 중, 재선에 도전하는 서정진 후보는 “4년 전 출마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역 간 예산 불균형 분배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이를 바로잡기 위해 다시 나왔다”며 출마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당선된다면 취약계층을 대변하고 규제 완화를 통한 중소기업 유치에 힘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가 내세우는 공약은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및 장애인 생활안정지원 ▲남제지역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 숙원사업 해결 ▲고소득 원예특작 육성 및 수출 인프라 구축 등이다.
최정원 후보는 새정치 공천을 받아 입성에 도전한다. 그는 “시민운동가로서의 경험과 대학에서의 강의경력 등을 토대로 주민을 위한 행정을 보다 전문적으로 펼치고자 나왔다”고 전했다.
최 후보는 ▲남제 상권 활성화 ▲도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청년회 발족 ▲순천만과 연계한 트레킹 코스 개발 및 음식메뉴의 세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맞서, 무소속의 김추길 후보가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능력을 아낌없이 쏟아,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시의원 입후보자 중 최고령 후보자인 그는 순천시의회 제1·2회 시의원을 지낸 바 있다. 대표 공약으로는 ▲남제동 사무소 주차장 확보 및 인제동 C지구 주차장 쉼터 마련 ▲순천만 청정 농산물 소득증대 ▲상사댐 공한지 주차장 편백숲 공원 조성 등을 실행코자 한다고 밝혔다.
조용봉 후보는 새정치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그는 출마 동기에 대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특히, 낙후된 지역들을 중점적으로 살피고자 한다”고 답했다.
조 후보는 ▲도사 대대동 마을 둘레길 및 우성아파트·청미래아파트 앞 철로복개도로 설치 ▲남제 성남교회 앞 주차장 부지 확보 ▲상사 초곡리 해룡창마을 입구 도로 확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지막 무소속 주자인 윤옥담 후보는 기존 시의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친숙한 시의원, 소통하는 시의원, 듬직한 일꾼이 되어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상사 지역자원을 활용한 힐링센터와 농촌체험장 조성 ▲남제 방범용 CCTV 설치 ▲순천만과의 연계 및 자체 축제를 통한 관광의 메카 구축·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6.4지방선거까지는 앞으로 일주일.
새정치와 무소속 후보 간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 당일 어느 쪽이 웃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6.4지방선거 공동 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