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충훈 시장 후보, 각계 인사 지지 잇따라

조충훈 시장 후보, 각계 인사 지지 잇따라

by 운영자 2014.05.28

무소속 조충훈 순천시장 후보(기호 4번)를 지원하기 위한 각계 인사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조 후보는 순천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계의 거장 조강훈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하 미협)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의사를 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조강훈 한국미협 이사장 방문에 지역 예술인들도 대거 찾아 함께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조 후보 측은 전했다.

앞서 조충훈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맞춰 양효석 세무사(47)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조 후보는 “탁월한 능력과 덕망을 갖춰 지역민으로부터 큰 신망을 얻고 있는 양효석 세무·회계사가 선거대책위원장에 합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에서 승리해 순천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효석 선대위원장은 “순천만 용산 전망대를 처음 설치해 순천만을 세계에 알리고, 순천만 정원의 성공개최와 봉화산 둘레길 개설 등 순천시민을 위한 생태환경도시의 기틀을 만든 조충훈 후보의 선거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고 답했다.

양효석 선대위원장은 이어 “조충훈 후보가 추진하고 있는 순천미래의 100년을 향한 ‘더 큰 순천’을 위해 동참을 결정했다”며 “6·4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선거사무원들과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효석 세무·6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학구파 세무·회계사로 정평이 나있다.

양 선대위원장은 순천고를 거쳐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순천회계사회 회장과 시청 지방세 심의의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안철수 대표의 장인 김우현(78) 옹이 조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재선에 성공해 순천 발전을 견인해 달라”고 말해 조 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 6.4지방선거 공동 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