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유력 후보들 표심 잡기 ‘안간힘’
시장 유력 후보들 표심 잡기 ‘안간힘’
by 운영자 2014.05.28
김재무, ‘경제 시장론’ 펼치며 바닥민심 훑기 집중
정현복, 광양 어려움 헤쳐갈 ‘일꾼 뽑는 선거’ 강조
정인화, 출정식 통해 ‘떠오르는 인물론’ 부각 노력
정현복, 광양 어려움 헤쳐갈 ‘일꾼 뽑는 선거’ 강조
정인화, 출정식 통해 ‘떠오르는 인물론’ 부각 노력

▲지난 16일 광양시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이
선관위에서 정책선거 실현을 다짐하고 있다.
6.4지방선거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마다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안감힘을 쓰는 등 선거판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광양시장 선거에 나선 김재무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경영인 출신답게 ‘경제 시장론’을 내세우며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바닥 민심 훑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 22일 선거 출정식에서 ‘책임지는 시정’을 강조한 김 후보는 26일, 박영선 새정치 원내대표와 이낙연 전남지사 후보와 함께한 광양읍 유세에서도 “광양경제를 반드시 일으키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일은 공무원이, 책임은 시장이 짊어지겠다”고 책임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광양읍 5일 시장을 돌며 바닥 민심 추스르기에 나섰으며, 27일 KBS 광양시장후보 토론회에서는 베이비부머로 대표되는 퇴직 고령자의 전직과 재취업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정현복 무소속 후보는 26일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의 지지의사 표현에 고무된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동안 지속해온 전략을 꾸준히 유지해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복안이다.
정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신 이정문 의장과 선거를 함께하겠다”며 “건전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많은 지지자들의 뜻을 받아 반드시 승리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4년 동안 준비해온 대로 발로 뛰며 시민을 한사람 한사람 만나고, 10대 공약을 중심으로 공약을 알리는 일에도 더욱 집중해 시민의 마음을 얻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어려운 광양을 이끌어갈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무소속 후보도 지난 26일 오후 중마동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6.4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약 3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모인 이날 출정식에서 정 후보는 ‘청렴성’과 ‘추진력’을 강조하며 인물론 부각에 공을 들였다.
정 후보는 “5대 핵심공약 중 하나로, 국가에서 아직까지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고등학교 의무교육을 임기 내 시행하겠다”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중앙정부에서 올해 7월부터 소득하위 70%의 노인들에게 지급할 예정인 노인수당을 매월 25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현주 통합진보당 후보는 “광양이 현재의 정체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철강과 항만을 제대로 살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광양을 만들겠다”며 “생활임금조례제정으로 최저임금 154만 원을 보장하고, 주요 농축수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유 후보는 △SSM 영업시간 제한 확대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사회 △노동자, 여성, 아동, 노인 전 계층을 보듬을 수 있는 체계적인 복지 △비정규직 문제 해결 △체불임금 없는 광양 △노동3권이 완전히 보장되는 광양을 약속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선관위에서 정책선거 실현을 다짐하고 있다.
6.4지방선거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마다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안감힘을 쓰는 등 선거판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광양시장 선거에 나선 김재무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경영인 출신답게 ‘경제 시장론’을 내세우며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바닥 민심 훑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 22일 선거 출정식에서 ‘책임지는 시정’을 강조한 김 후보는 26일, 박영선 새정치 원내대표와 이낙연 전남지사 후보와 함께한 광양읍 유세에서도 “광양경제를 반드시 일으키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일은 공무원이, 책임은 시장이 짊어지겠다”고 책임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광양읍 5일 시장을 돌며 바닥 민심 추스르기에 나섰으며, 27일 KBS 광양시장후보 토론회에서는 베이비부머로 대표되는 퇴직 고령자의 전직과 재취업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정현복 무소속 후보는 26일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의 지지의사 표현에 고무된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동안 지속해온 전략을 꾸준히 유지해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복안이다.
정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신 이정문 의장과 선거를 함께하겠다”며 “건전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많은 지지자들의 뜻을 받아 반드시 승리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4년 동안 준비해온 대로 발로 뛰며 시민을 한사람 한사람 만나고, 10대 공약을 중심으로 공약을 알리는 일에도 더욱 집중해 시민의 마음을 얻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어려운 광양을 이끌어갈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무소속 후보도 지난 26일 오후 중마동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6.4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약 3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모인 이날 출정식에서 정 후보는 ‘청렴성’과 ‘추진력’을 강조하며 인물론 부각에 공을 들였다.
정 후보는 “5대 핵심공약 중 하나로, 국가에서 아직까지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고등학교 의무교육을 임기 내 시행하겠다”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중앙정부에서 올해 7월부터 소득하위 70%의 노인들에게 지급할 예정인 노인수당을 매월 25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현주 통합진보당 후보는 “광양이 현재의 정체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철강과 항만을 제대로 살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광양을 만들겠다”며 “생활임금조례제정으로 최저임금 154만 원을 보장하고, 주요 농축수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유 후보는 △SSM 영업시간 제한 확대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사회 △노동자, 여성, 아동, 노인 전 계층을 보듬을 수 있는 체계적인 복지 △비정규직 문제 해결 △체불임금 없는 광양 △노동3권이 완전히 보장되는 광양을 약속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