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4지방선거, 선택의 날 밝았다

6.4지방선거, 선택의 날 밝았다

by 운영자 2014.06.04

유권자 소중한 권리 행사해야6·4지방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다. 투표권 행사는 참여민주주의를 꽃피운다. 이번 선거에서 순천시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

지난 2월 예비등록을 시작으로 하루를 쉬지 않고 달려온 후보자들은 오늘(4일) 유권자들의 준엄한 선택을 받는다. 그리고 결과는 지역구에 따라 저녁부터 시작해 다음날 오전까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순천지역 유권자들은 전남도지사, 전남도의원, 전남도교육감, 순천시장, 순천시의원, 정당투표 등 모두 일곱 장의 투표용지에 기표를 해야 한다.

현재 순천지역 선거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시의원 비례대표) 총 61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유권자들은 이 가운데 시장 1명, 도의원 4명(3선거구 무투표 당선), 시의원 21명(비례대표 3명 제외)을 선택해야 한다.

누가 순천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인지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 순천은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때마다 혼탁했다.

이번 순천지역 선거도 역대 최악의 선거라고 할 만큼 상대 후보에 대한 흑색선거전이 판치고 있어 순천시민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흑색선거를 근절하는 것은 바로 유권자의 몫이다. 누가 순천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해야 할 인물인지를 살피고, 생각하고, 숙고한 뒤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순천지역 유권자는 총 21만4936명(남 10만5837명, 여 10만9099명)이다. 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와 비교할 때 1만 4615명이 늘어났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3만 7263명의 덕연동이다. 반면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946명의 외서면이다.

/6.4지방선거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