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육에 관심을교육도시답게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시장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학생교육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에 관심을 보인 후보, 학생유해업소를 억제시키는 시책을 펼치는 후보, 도서관 등 학습시설 확충에 의욕을 보이는 후보, 학생안전을 보장하는 생활시설 정비를 공약하는 후보가 되었으면 한다.

시장 당선자는 토·일요일 방과 후 학습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지원과 공중질서를 잘 지키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

장병호 (순천왕운중학교 교장)

시민의 의견 잘 들어야
순천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 특히 후보 시절 내건 공약을 당선 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정원박람회 성공 이후 순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지역 주민의 의견이 잘 반영된 공약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한다.

또 지역민의 대표자로 거듭나기 위해 순천시민을 위한 공약을 세우고 실천하는데 온 힘을 쏟길 바란다.

자신이 곧 순천시민의 얼굴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정정당당한 선거를 보여주길 바란다. 그런 후보를 지지한다.

강명완 (드림인쇄 대표)

처음과 나중이 같아야 어느 후보나 선거 전 공약은 시민과 지역을 위한 좋은 정책이다.

또한 시민들과 눈을 맞추고 웃으며 인사하고 몸을 낮춰 이야기를 듣는 행동들도 바람직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선거 전과 후가 같아야 하는 것이다. 선거 전과 선거 후가 한결같은 사람을 지지한다.

뿐만 아니라 표를 의식하는 정책이 아닌, 선거권이 없는 만 19세 이하를 위한 정책을 세우고 실현했으면 한다. 선거권이 없는 시민도 정치가가 보듬어야 할 시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원기 (문화창작집단 수토리 수장)

책과 음악을 사랑하는 후보
단순한 지식만을 갖춘 후보가 아니라 사안을 다방면에서 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지닌 후보가 되길 바란다.

그런 사람이라면 선거철에만 보이는 후보가 아닌 시민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하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흔히 정치인은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지녀야 한다는 말이 있다.

냉철한 머리를 가진 정치인은 많지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정치인은 보기 드물다. 음악을 사랑하는 후보라면 따스한 가슴으로 시민들을 보듬을 수 있을 것 같다.

임병훈 (순천YMCA 행정팀장)

농업 분야 관심 많은 후보를순천시는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과 함께 올해에는 국가정원으로 지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

때문에 대한민국 생태도시로서 사람들 누구나 정주도시 기반을 갖추고 도·농 복합도시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순천시장에 당선되었으면 한다.

농업 농촌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합리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는 후보, 지역특화사업을 육성해 농업 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후보, 도·농 균형발전에 적합한 인물이 필요하다.

정성균 (농협순천시지부 단장)

안전과 행복 챙기는 후보를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솔로몬의 현명한 지혜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리더를 뽑아야 한다.

이제는 순천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끝까지 자신의 책무를 다하는 리더십이 절실하다. 무엇보다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는 후보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교육 공약이 인색하다. 아이들의 행복을 생각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후보자가 당선돼야 한다.

김혜란 (주부)

시민 행복 중요시해야모름지기 좋은 학교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다. 시민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는 후보야말로 행복한 시민, 행복한 시를 가꿀 기본이 돼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거짓과 위선으로 똘똘 뭉쳐, 사람도 돈으로만 보고 표만 의식하는 사람이 아닌 낮은 곳을 바라보고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 속도가 아닌 방향을, 외형적인 성장이 아닌 시민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그런 위정자를 간절히 바란다.

김주연 (아름다운가게 순천매곡점 팀장)

정직하게 지역 성장시키는 후보생애 첫 투표인만큼 솔직히 어떤 후보가 좋은 후보인지 가려내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더욱 정직한 후보를 원한다. 시민들의 세금을 뒤로 감춰두고 이윤을 추구하는 후보나 떳떳하지 못한 방식으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후보는 원치 않는다.

정직한 노력으로 지역을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입지를 올리고 청년 일자리도 많이 창출해냈으면 한다.

순천은 서울에 비하면 작은 도시인만큼 공약보다는 친분에 호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후보들이 공약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길 바란다.

정다은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