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시장, ‘더 큰 순천’ 위한 순천만정원 첫걸음
조충훈 시장, ‘더 큰 순천’ 위한 순천만정원 첫걸음
by 운영자 2014.06.09
새정치, 도의원 5석 ‘싹쓸이’ … “아성 지켰다”
시의원 절반 이상 13명 물갈이 … 이변 속출
시의원 절반 이상 13명 물갈이 … 이변 속출

▲조충훈 시장이 더 큰 순천을 만들기 위해 선거 이후 순천만정원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조충훈 후보가 막판에 세차게 불어 닥친 비방과 흑색선전을 막아내고 순천시장에 당선됐다.
조 시장은 당선되자마자 선거 때문에 발걸음이 뜸했던 순천만정원을 먼저 들른 후 집무실로 향하는 등 우선 순천만정원을 챙겼다.
순천만정원을 먼저 챙긴 것은 순천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천년의 곳간을 채워줄 순천의 보고로 평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의원, 새정치 후보 싹쓸이 … 5명 당선
도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 5개 지역구를 모두 석권하며 아성을 지켰다.
당선자 면면을 살펴보면 정치신인을 포함한 3명이 교체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기대되고 있다.
당초 박빙이 분류되던 제2선거구(해룡 왕조2동)는 정병회 후보가 1만 1097표(46.05%)를득표한 가운데 5978 (24.80%)를 획득한 박광호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 지역은 무소속의 약진을 예상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 텃밭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제1선거구 김기태 후보는 84.99%로 순천지역 시도의원 중 최고 득표율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제 3선거구 서동욱 후보는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4선거구는 지방선거에 첫 출전한 한택희 후보가 통합진보당 강동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시의원, 절반 이상 교체 … 무소속 2명 당선
시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대거 당선된 가운데 통합진보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전체 24명의 시의원 중 11명이 의회 재입성에 성공했으며, 7대 의회는 13명의 새로운 인물로 채워지게 됐다.
정당별로 보면 비례대표를 포함한 새정치민주연합 19명, 통합진보당 3명, 무소속 2명이 시의회에 진입했다.
이는 6대 순천시의회 선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구 민주당) 20명, 통합진보당(구 민주노동당) 4명이었던 것에 비해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은 각각 1석이 줄어든 반면 무소속 후보가 2석을 차지했다.
이번 선거는 2선·3선의 현역 의원들이 정치신인에게 고전하다 낙선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마 선거구 2선의 신화철 후보와 아 선거구 3선의 유종완 후보는 젊고 참신한 정치신인과 대결에서 낙선해 충격을 줬다.
또한 다 선거구 정홍준 후보는 주윤식 후보와 사전투표 관외지역까지 개표 접전을 벌인 결과 18표 차이로 석패했다.
특히 이번 시의원 선거는 아 선거구에서 많은 이변이 속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은 현역 의원 후보 2명이 모두 탈락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또 중선거구 제도의 문제점인 지역주의 표 쏠림 현상이 그대로 반영됐다.
아 선거구의 박용운 후보는 승주에서, 유영갑 후보는 황전에서 몰표를 받아 그대로 당선되는 기쁨을 안았다.
6.4지방선거 순천지역 최연소로 출사표를 던진 아 선거구 유영갑 후보는 33살의 나이로 순천시의회 최연소 시의원으로 금배지를 달게 됐다.
여성의원은 지역구로 나선 유혜숙, 이복남 후보와 비례대표로 당선된 선순례, 장숙희, 김재임 후보 등 5명이 시의회에 입성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조충훈 후보가 막판에 세차게 불어 닥친 비방과 흑색선전을 막아내고 순천시장에 당선됐다.
조 시장은 당선되자마자 선거 때문에 발걸음이 뜸했던 순천만정원을 먼저 들른 후 집무실로 향하는 등 우선 순천만정원을 챙겼다.
순천만정원을 먼저 챙긴 것은 순천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천년의 곳간을 채워줄 순천의 보고로 평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의원, 새정치 후보 싹쓸이 … 5명 당선
도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 5개 지역구를 모두 석권하며 아성을 지켰다.
당선자 면면을 살펴보면 정치신인을 포함한 3명이 교체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기대되고 있다.
당초 박빙이 분류되던 제2선거구(해룡 왕조2동)는 정병회 후보가 1만 1097표(46.05%)를득표한 가운데 5978 (24.80%)를 획득한 박광호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 지역은 무소속의 약진을 예상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 텃밭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제1선거구 김기태 후보는 84.99%로 순천지역 시도의원 중 최고 득표율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제 3선거구 서동욱 후보는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4선거구는 지방선거에 첫 출전한 한택희 후보가 통합진보당 강동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시의원, 절반 이상 교체 … 무소속 2명 당선
시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대거 당선된 가운데 통합진보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전체 24명의 시의원 중 11명이 의회 재입성에 성공했으며, 7대 의회는 13명의 새로운 인물로 채워지게 됐다.
정당별로 보면 비례대표를 포함한 새정치민주연합 19명, 통합진보당 3명, 무소속 2명이 시의회에 진입했다.
이는 6대 순천시의회 선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구 민주당) 20명, 통합진보당(구 민주노동당) 4명이었던 것에 비해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은 각각 1석이 줄어든 반면 무소속 후보가 2석을 차지했다.
이번 선거는 2선·3선의 현역 의원들이 정치신인에게 고전하다 낙선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마 선거구 2선의 신화철 후보와 아 선거구 3선의 유종완 후보는 젊고 참신한 정치신인과 대결에서 낙선해 충격을 줬다.
또한 다 선거구 정홍준 후보는 주윤식 후보와 사전투표 관외지역까지 개표 접전을 벌인 결과 18표 차이로 석패했다.
특히 이번 시의원 선거는 아 선거구에서 많은 이변이 속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은 현역 의원 후보 2명이 모두 탈락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또 중선거구 제도의 문제점인 지역주의 표 쏠림 현상이 그대로 반영됐다.
아 선거구의 박용운 후보는 승주에서, 유영갑 후보는 황전에서 몰표를 받아 그대로 당선되는 기쁨을 안았다.
6.4지방선거 순천지역 최연소로 출사표를 던진 아 선거구 유영갑 후보는 33살의 나이로 순천시의회 최연소 시의원으로 금배지를 달게 됐다.
여성의원은 지역구로 나선 유혜숙, 이복남 후보와 비례대표로 당선된 선순례, 장숙희, 김재임 후보 등 5명이 시의회에 입성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