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병종 고흥군수 당선 “명실상부한 우주 항공 수도 실현”

박병종 고흥군수 당선 “명실상부한 우주 항공 수도 실현”

by 운영자 2014.06.09

“가야 할 길이 아직 멀기에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은 민선 4기, 5기 때 군정활동을 통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마무리 하라는 엄숙한 명령이라 생각합니다.”박병종 고흥군수 당선인은 5일 “군민들의 명령을 소명으로 삼고 군정에 온몸을 바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3선에 성공한 박 당선인은 “지난 8년간 준비하고 추진했던 일들을 앞으로 4년간 마무리 할 것에 중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다시 한 번 믿어주고 막중한 소임을 준 군민과 1000여 공직자께 감사드리며 비방과 음해,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선거풍토에서 함께 뛴 후보들에게도 감사와 위로를 보낸다”며 “타 후보들을 지지한 군민 여러분의 뜻도 엄숙히 받아들여 섬기고 받드는 군정을 반드시 실현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선6기 동안 기업유치를 바탕으로 일자리 중심의 군정 정책을 강화하고 권역별 관광지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곳곳에 주차장과 소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고흥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우주항공 분야에 36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국고 건의 사업의 완성을 이끌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수도를 실현해 보일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