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재경 후보, 새로운 인물론에 ‘시민의 남자’ 강조

고재경 후보, 새로운 인물론에 ‘시민의 남자’ 강조

by 운영자 2014.06.25

순천 곡성 보궐선거 입지자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를 등록한 고재경 후보가 새로운 인물론을 내세우며 자신이 ‘시민의 남자’임을 강조했다.고재경 후보는 “순천은 지난 국회의원선거와 세 번의 시장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내리 낙선하면서 새로운 인물로 세대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로 거론되는 왕의 남자는 그동안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전형적인 구태정치의 모습과 하나도 다를 게 없다.

지역발전을 위해 힘 있는 사람을 지지해 달라는데, 그렇다면 지금까지 힘 있을 때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고 후보는 “‘힘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이 있느냐’의 문제”라며 “거론되는 새누리당 후보는 끈 떨어진 왕의 남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