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남동부권의장단 회의 16일 순천서 개최

전남동부권의장단 회의 16일 순천서 개최

by 운영자 2014.09.16

순천시의회는 전남 동부권 9개 시군의회 의장단 회의가 오늘(16일) 오전 11시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동부권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제7대 의회가 새로 출범함에 따라 동부권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토의하게 된다.

의장단 협의회는 귀농·귀촌 활성화와 지역간 소모적인 과당 경쟁과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는 등의 안건이 주요 논의될 예정이다.

또 중추도시생활권 형성 및 연계 협력사업 추진을 비롯한 쌀시장 개방에 따른 공동대책 마련, 저출산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대책과 동부권 내륙-해양 문화광광벨트 기반 조성, 동부권 장치산업 쇠퇴 대비에 따른 신산업 육성 방안 등이 토의된다.

순천만정원 국가정원지정 및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및 복합 해양레저 기반 조성,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 성공개최 지원 등 전남 동부권 9개 시·군 당면 현안과제에 대해서도 공동 협력해 갈 계획이다.

한편, 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순천·여수·광양시의회 및 고흥·보성·장성·구례·곡성·담양군의회까지 9개 시군의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